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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뉴욕타임스 기고문: 미국이 우크라이나에서 할 것과 하지 않을 것 본문
코로나 19 대유행이 종식되기도 전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했다.
100일이 지난 지금 일상 회복에 들떴던 일부 여행객들은 오른 항공료 때문에 여행을 포기해야 했다는 해외 기사도 있다.
한편, 곡물 가격 폭등으로 식량 위기에 놓여 있고, 러시아의 천연가스, 원유에 지나치게 의존적인 유럽은 수입 차단하는 조치를 놓고도 내부 분열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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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자 바이든 대통령의 뉴욕타임스 기고문 "President Biden: What America Will and Will Not Do in Ukraine"은 어떤 메시지를 우리에게 주고 있을까?
[전문 요약]
푸틴 대통령이 며칠이면 끝날 거라고 생각했던 예상과는 달리 러시아의 침공이 이제 4개월째 접어들었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희생, 근성은 세계를 고무시켰다. 미국과 자유 세계의 많은 국가들은 전례 없이 군사적, 인도적, 재정적으로 우크라이나 지원에 나섰다.
미국의 목표
우리는 민주적이고 독립적이며 번영하는 주권국가인 우크라이나가 침략으로부터 스스로를 저지하고 방어할 수 있는 수단을 갖추기를 원한다.
따라서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잘 싸워 협상 테이블에서 가장 강력한 위치에 설 수 있도록 상당한 양의 무기와 탄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우크라이나에 더 고도화된 로켓 시스템과 탄약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러시아 제재, 동맹국 및 우방과 지속 협력
우리는 또한 의회가 승인한 수십억 달러의 재정적 지원을 더 보낼 것이다. 전쟁으로 악화되고 있는 세계 식량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협력할 것입니다. 또한 우방들이 러시아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깨끗한 에너지 미래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나토 강화 - 핀란드와 스웨덴의 가입 신청 환영
이렇게 민주적이고 매우 유능한 동맹이 추가됨으로써 미국과 대서양을 횡단하는 전반적인 안보가 강화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나토와 러시아 사이의 전쟁을 추구하지 않으며, 푸틴 대통령의 축출을 시도하지도 않을 것이다. 미국이나 우리의 동맹국이 공격받지 않는 한, 이 분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우크라이나가 국경을 넘어 공격하도록 장려하거나 허용하지 않고 있다. 또한, 러시아에 고통을 주기 위해 전쟁을 연장할 의도도 없다.
평화 협상 지원 - 우크라이나의 영토 양보 압력 아님
우크라이나 정부가 영토적 양보를 하도록 사적으로나 공공적으로 압력을 가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원칙에 반한 것이기 때문이다.
외교적인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것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최대한 장악하기 위해 전쟁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한편 분쟁의 협상 종식을 위한 노력을 계속 노력할 것이다.
핵무기 사용에 대해 우려
현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핵무기를 사용할 의사가 있다는 징후를 전혀 보이지 않지만 러시아의 수사는 그 자체로 위험하고 무책임한 것이다. 이 분쟁에서 어떤 규모로든 핵무기 사용은 우리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도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우리는 자유가 거저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미국인들은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함께 할 것이다. 자유의 적들이 무고한 사람들을 괴롭히고 억압하려고 할 때마다 우리는 항상 그렇게 해왔던 것처럼... 푸틴 대통령이 이 정도의 단결이나 대응을 예상하지 못하고 몇 달 안에 우리가 흔들릴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잘못된 판단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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