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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황, 침공 20일차 4명의 러시아 장군 전사 본문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의 인명 피해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올레그 미티아예프(Oleg Mityaev) 소장이 전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네 번째 사망한 장군으로, 왜 러시아 고위 장성들이 그렇게 전선에 가까이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약 20명의 장군들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작전을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데, 보고된 모든 사망이 확인된다면 러시아 장군들의 1/5이 전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장성이 단순히 잘못된 시기에 잘못된 장소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우크라이나가 이들을 겨냥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군사력에서 수적으로 열세를 만회하고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정보전쟁의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다.
올레그 미티아예프 소장은 지금까지 가장 격렬한 전투가 있었던 우크라이나 남동부 도시 마리우폴(Mariupol) 근처에서 사망했다고 전해진다.
29 연합군의 안드레이 콜레스니코프(Andrei Kolesnikov) 소장이 3월 11일 전투에서 사망했다. 그의 사망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콜레스니코프가 우크라이나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세 번째 러시아 장군이 된 후, 한 서방 관리는 기자 회견에서 러시아군의 사기가 저하되어 고위 지휘관들이 전선에 더 가까이 접근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러시아 41 연합군 참모총장 비탈리 게라시모프(Vitaly Gerasimov) 소장이 3월 7일 동부 도시 하르키브(Kharkiv) 외곽에서 사살됐다.
제라시모프는 제2차 체첸 전쟁, 시리아에서의 러시아 군사 작전, 2014년 러시아의 크림 합병에 관여했다.
제라시모프와 같은 부대의 부사령관 안드레이 수코베츠키(Andrey Sukhovetsky) 소장은 3월 3일 저격수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라시모프처럼 수코베츠키는 크림과 시리아에서 러시아 군사작전에 참여했다.
다른 장군들과 달리 수코베츠키의 죽음은 러시아 언론에 보도되었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연설에서 그의 전사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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