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베란다 묘목 키우기 본문
근교에 적당한 나대지가 있으면 그곳에 나무를 심어 키우는 사소한(?) 꿈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 소유를 목적으로 한다면 소소한 무소유의 삶과는 거리가 먼 피곤한 삶이 될 수도 있다.
어쨌든, 자연 생태계를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푸르른 자연과 식물이 성장하고, 또 이에 따른 군락이 형성되는 것을 관찰하는 것은 아주 재미있다.
기후 온난화가 인류의 가장 큰 위협이 되는 현안으로 등장한 요즘엔, 도심에 한 그루의 나무라도 더 심는 것이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과학자들의 주장이 있다.
지금이라도 집안에 나무를 키워야
실내에 최대한 많은 식물을 놓기 위해 가능한 둘레가 적고 깊은 화분 위주로 잎이 넓은 아열대 식물을 키웠다.
마침 이사온 곳에 오픈 베란다(가로 250cm, 세로 80cm)가 있어 야외(?)에서 유실수 묘목을 키워 보기로 하고 인터넷을 뒤적이다가, 동네 블로그에 올려보았다.
그러나 댓글이 전혀 올라오지 않아 봄이 되기 전에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근처 묘목 농원 방문도 고려해 보았지만, 겨울이고 엄두가 나지 않던 차에 온라인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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