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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베란다 정원 - 무화과, 왕산딸기, 라핀 체리, 귤나무 묘목 키우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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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베란다 정원 - 무화과, 왕산딸기, 라핀 체리, 귤나무 묘목 키우기

sisu_ 2022. 3. 12. 13:05

무화과 삽목을 보니 예쁘기는 한데, 열매가 열리는 것을 보려면 제대로 된 묘목을 장만해야 될 것 같아 인터넷을 뒤적이기 시작했다.

 

2월 25일 무화과, 왕산딸기, 라핀 체리, 라핀 왜성 대목, 귤나무까지 다섯 가지 묘목 및 원예용 상토를 주문했다. 

 

신기하게도 제주도에서 보낸 귤나무가 제일 먼저 2월 28일 오전에 도착했고, 그다음 라핀 체리, 라핀 체리 왜성 대목, 산딸기, 3월 2일 무화과 순으로 왔다.

 

라핀 체리는 상품 이미지에서 보여준는 열매가 블루 베리로 보여 주문했는 데... 결국 체리가 두 그루가 되었다.

또 귤나무는 귤나무/한라봉/레드향/감귤묘목/금귤/레몬나무로 되어 있어 열매가 열릴 때 까지는 어느 종자인지는 확실치 않다.ㅠㅠ

 

베란다 묘목 키우기

 

나의 베란다 정원 - 무화과 키우기

 

가장 큰 고민거리는 이 묘목들을 심어야 하는 데, 기존의 화초를 조정하여 공간을 만들기로 가족 내 합의를 했으니 살생부(?)를 작성해야 했다. 도착할 때까지 고민 고민하면서 2~3개는 결심을 했는 데, 나머지는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았다.

 

일단 도착한 애들부터 우선적으로 심어야 겠다고 생각을 했지만, 더 큰 문제는 원예용 상토가 도착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었다. 배송 조회를 보니 김해 집하지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다.

 

원예용 상토를 사용하라는 조언을 따르기는 해야겠는 데, 현관에서 기다리는 묘목들은 뿌리가 마를 것 같고... 3월 3일 아침 노심초사하다가 원예용 상토를 사러 나가려는 데,  배달중이라는 메시지가 떴다. 결국 오후 2시경 도착되었다.

 

 

산딸기, 라핀 체리, 라핀 체리 왜성대목 들은 오픈 베란다에 놓고 키우기로 했다. 

산딸기, 라핀체리, 라핀체리 왜성대목 

 

무화과나무는 추위를 탈 것 같아 거실에 놓기로 했다.

귤나무

 

무화과 삽목도 무화과 묘목 옆이 심었다. 

무화과

무화과 삽목도 옆에 심었다. 

무화과 삽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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