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나의 베란다 정원 - 무화과 삽목 키우기 본문
홈 메이드 요구르트에 사과 등 제철 과일을 넣어 아침식사 대용으로 하곤 했는 데, 우연히 무화과를 넣으니 맛이 있었다.
최근 베란다에서 키우기 적당한 유실수로 병충해에도 강하고, 잘 자라는 무화과에 대한 추천 글을 발견했다. 무화과가 설혹 열리더라도 관상용이 될 것이지만 한 번 키워보기로 했다.
마침 당근 거래로 무화과 삽목을 입양해 창가 양지바른 곳에 놓아두었다. 근데 뿌리가 완전히 성장하기 전 햇빛을 쪼이면 잎이 타 들어갈 수도 있다는 글을 발견하고 자세히 보니 아래와 같이 마르고 있었다.
그래서 직사광이 많이들지 않는 큰 나무 가지 사이에 그늘에 올려놓았다.
뿌리가 보이도록 사진을 찍었다.
그래도 직사광이 드는 것 같아 큰 나무 화분 안에 옮겨 놓았다.
며칠 후에 보니 꽤 많이 자란 것 같다. 새로운 잎새가 삽목의 키를 훨씬 넘었다. 이제 화분에 제대로 옮겨 심을 때가 된 것 같다.
원예용 상토와 화분을 준비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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