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COP26: 과연 지구 평균 기온의 상승을 1.5C 이하로 지켜낼까? 본문
최근 COP26(26차 유엔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총회)가 코로나 소식을 덮고 있다.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이 회의(10월 31일 ~11월 12일)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EU, 탄소 배출 감축 위한 야심 찬 기후변화 계획 발표
지구 온난화로 지구 곳곳에 재앙이 닥치고
우리가 사용하는 석탄, 석유,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 연료로 인해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어 왔고, 이로 인해 폭염, 홍수, 산불 등 극한 기상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 10년은 역사상 가장 따뜻했으며, 각국 정부는 긴급한 집단행동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다.
COP26에서 협의 및 발표될 사항
- 전기차로의 더 빠른 전환
- 탈 화석연료의 가속화
- 산림 훼손 중단
- 해안 방어 시스템에 자금을 지원하는 등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부터 더 많은 사람들을 보호
매년 25억 톤의 버려지는 식량, 온실 가스 배출량의 10% 발생
쓰레기를 사료, 비료, 바이오 소재로 전환하는 친환경 싱가폴 스타트업
슈퍼 효소(super-enzyme)가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시대가 올까?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막대한 자금이 소요된다. 즉, 석탄 에너지와 홍수 방어 시스템에 의존하는 국가에게는 더 많은 태양 전지판이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2009년 선진국들은 2020년까지 개발도상국들에게 연간 1,000억 달러의 지원을 약속했지만, 이 목표는 2023년으로 미루어질 형편이다.
COP26에서의 중국의 약속은 매우 중요하다. 중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오염원이며 전 세계 석탄 발전소에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의 이번 회의 불참은 큰 우려를 낳고 있다.
관련 핵심 용어
- COP26: COP(Conference of the Parties)는 당사국 회의를 의미합니다. 유엔이 설립한 COP1이 1995년에 개최되었고, 이번이 26번째가 될 것이다.
- 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은 기후변화 연구를 검토한다.
- 1.5C: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지구 평균 기온의 상승을 1.5C 이하로 유지하면 기후 변화의 최악의 영향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일부 과학자들은 이미 너무 늦어 COP26에서 어떤 것이 합의되더라도, 1.5C는 달성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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