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쓰레기를 사료, 비료, 바이오 소재로 전환하는 친환경 싱가폴 스타트업 본문

뒷방에서 CNN BBC/코로나 과학기술 환경

쓰레기를 사료, 비료, 바이오 소재로 전환하는 친환경 싱가폴 스타트업

sisu_ 2021. 8. 31. 19:13

PHOTOS: These startups are revolutionizing how we manage waste

 

With over 2 billion metric tons of waste produced annually, there's an urgent need to change the way we handle our trash. Startups like Insectta say they have a solution. The Singapore-based company uses black soldier fly larvae to convert food waste into fertilizer and animal feed (pictured). Now, the startup is developing a method to extract high-value biomaterials like chitosan and melanin from the black soldier flies. 

 

Chua Kai-Ning, Phua Jun Wei가 2017년 설립한 Insectta는 쓰레기를 자원으로 바꾸는 싱가폴 스타트업이다. 

2020년에 싱가포르는 665,000 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발생하는 데, 이 중 19%만이 재활용된다.

 

'매년 25억 톤의 버려지는 식량, 온실 가스 배출량의 10% 발생'

 

Insectta는 콩 공장과 양조장에서 나오는 부산물 등 매달 최대 8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구더기에게 먹인다.

그 후, 구더기를 순식간에 말려서 동물 사료로 만들고, 이들의 배설물은 농업 비료로 바꾼다.

 

'한국: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하는 나라가 되기까지'

 

'슈퍼 효소(super-enzyme)가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시대가 올까?'

 

 

고부가 바이오 소재 추출

구더기(black soldier fly larvae)가 자라서 고치가 되고, 약 10일 ~14일 후에 파리(black soldier fly)가 되는 데, 이때 이들이 남긴 외골격(겉껍질)에서 생체 물질을 추출할 수 있는 독점 기술을 개발했다.

여기서 추출된 키토산은 화장품과 제약 제품에 사용되는 항산화 성질을 가진 항균 물질이다. Insectta는 Spa Esprit Group과 협업해 수분크림에 사용될 키토산을 하루 500kg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키토산을 활용해 제품 내 항균층을 만들고자 하는 마스크 브랜드 Vi-Mask와도 협업 중이다. 이 회사는 현재 안감에 게딱지의 키토산을 사용하고 있는 데, 곤충 기반 키토산으로의 전환은 환경 친화적인 방식이다.


조개류에서 키토산 추출은 화학 공정과 많은 양의 물을 사용되는 데 비해 Insectta 방식은 전통적인 추출 공정보다 수산화나트륨과 같은 화학물질을 적게 사용하므로 보다 더 지속 가능한 대안이 될 수 있다.

 

 

This Singapore startup is using insects to turn trash into treasure

In Singapore, the amount of generated food waste has increased 20% over the past decade. Startup Insectta is turning to maggots to take a bite out of the problem.

www.cnn.com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