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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항공모함 방문... 한국형 경항공모함 사업 디자인 경쟁

sisu_ 2021. 9. 5. 10:26

The UK aircraft carrier HMS Queen Elizabeth conducts a joint drill with the South Korean Navy in waters off the Korean Peninsula this week.

 

현대중공업(HHI)은 이번 주 영국의 최고 방위산업체 Babcock International과 한국 경 항공모함 신형 CVX를 설계하고 건조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밥콕은 영국의 퀸 엘리자베스 항공모함을 설계하고 건조했으며, 부산에서 한국 해군 장비를 조립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1975년 특수함 사업을 시작한 이후 한국 최초의 이지스 유도미사일 구축함 세종함과 차세대 호위함 인천함 등 총 90척의 군함과 잠수함을 설계, 건조했다고 밝혔다.

이 합의로 결정된 것은 아니며, 대우조선해양(Daewoo Shipbuilding & Marine Engineering DSME)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올여름 초 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된 현대중공업의 콘셉트 디자인은 영국의 HMS 퀸 엘리자베스(HMS)와 묘한 유사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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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디자인 

F-35 스텔스 전투기를 위한 스키 점프 이륙 램프, 쌍둥이 섬 및 비행 갑판 양쪽에 있는 두 대의 항공기 엘리베이터가 있다.

 

또한 가장 뒤쪽에는 보조 데크 구역이 있어 소형 드론을 운용하고 무인 수상 차량과 무인 소형 잠수함을 배치할 수 있다.

 

"수직 이착륙 전투기와 상륙작전 및 공격용 헬리콥터를 탑재할 수 있으며 전투기 출격 지원 기술, 항공무장 이송체계, 통합전투체계 등 최신 기술도 적용된다."라고 말했다.

 

쌍둥이 섬과 스키점프 램프를 갖춘 이 배의 디자인은 작지만 영국의 새로운 항공모함인 HMS 퀸 엘리자베스, HMS 프린스 오브 웨일스와 닮았다.

현대중공업은 3만 톤급 선박이 길이 260미터(850피트), 폭 57미터(187피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비해 영국의 퀸 엘리자베스급은 6.5만 톤급, 길이 920피트, 폭 240피트이다.

영국 해군의 HMS 퀸 엘리자베스함이 8월 30일 아태지역 초기 배치의 일환으로 부산 근교에서 3일간의 해상 방어 활동을 위해 한국 해역에 도착했다. 이 배는 당초 부산항에 정박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조치로 변경됐다.

 

대우조선해양(DSME)도 경쟁


현대항공과 경쟁할 만한 디자인은 DSME이며, 스키점프 이륙 램프가 없는 쌍섬식 배치도 활용한다. 그것의 비행 갑판은 미 해군의 수륙양용 강습함과 더 공통적이다.

스키점프가 없는 평갑판으로 총길이는 263m(860피트)다. 우현 쪽에도 두 대의 엘리베이터가 있어 갑판 사이를 이동할 수 있다.

DSME는 또한 항공모함이 16대의 항공기와 6대의 무장 헬기를 비행 갑판에 배치할 수 있을 것이며, 12대의 전투기가 갑판 아래에 배치되어 수리 및 유지보수를 위한 공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DSME는 성명에서 이탈리아 Fincantieri와 CVX 프로그램의 설계 프로젝트 입찰을 위한 기술 협력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incantieri 조선소는 최근 이탈리아 해군을 위해 3만 톤급 경 항공모함을 건조하고 시험하고 있다고 성명은 밝혔다.


한국은 내년에 신규 항공모함을 건조할 기업을 결정하고, 약 2033년까지 취항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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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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