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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KF-21 보라매' 초음속 전투기 개발, 세계 선두 그룹에 합류

sisu_ 2021. 4. 10. 09:09

A view of South Korea's first prototype of the next-generation fighter, officially dubbed KF-21 Boramae, being revealed at the Korea Aerospace Industries Co. facility in Sacheon, South Korea on Friday.


한국이 자체 개발한 초음속 제트 전투기를 공개하였다. 군사용 항공 산업 선두 그룹에 합류함으로써, 최고의 수출 원동력이자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52억 달러 프로그램의 발판을 마련했다.

KF-21 전투기가 운용되면 공대공 미사일과 공대지 미사일, 그리고 공대공 순항미사일로 무장하게 된다.

쌍발 엔진 전투기는 임무에 따라 1인승과 2인승 버전으로 출시된다.

 

 

'KF-21 보라매' 출고식

문재인 대통령은 경남 사천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KF-21(일명 보라매 Boramae)' 출고식에서 "이는 한국항공산업의 발전에 역사적인 이정표로서 자주국방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비행시험이 끝나면 KF-21의 양산은 2028년까지 40대, 2032년까지 120대를 배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대량생산이 시작되면 10만 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창출되고 5.9조 억 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이며, 수출 효과는 훨씬 더 커질 것이다.

방위사업청(DAPA)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말까지 첫 3대, 2022년 상반기에 3대 등 총 6대의 KF-21 시험개발용 시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점 클럽

KF-21의 65%만이 한국산이지만, 항공기 생산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 않은 한국에게는 중요한 성과이다.

"향후 최종 테스트가 완료되면, 한국은 세계에서 8번째로 진보된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이 나라들은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프랑스, 스웨덴과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의 유럽 컨소시엄이다.

이 중 미국과 중국만이 스텔스 기술, 레이더 교란 능력, 원격 데이터를 통합해 조종사에게 작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줄 수 있는 첨단 항공 전자기기 등 5세대 전투기를 배치했다고 나토 합동항공센터는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KF-21을 4.5세대 전투기라고 부르는데, 스텔스 기능을 높이는 구역이 없는 대신 최신예 5세대 전투기인 F-35보다 더 높고 빠르게 비행할 수 있고 여전히 강력한 무기들을 탑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합작 프로젝트

 

한국이 80%, 인도네시아가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신형 전투기는 1960년대에 처음 도입된 미국의 3세대 F-4와 F-5 전투기를 대체하고, 생산량이 늘어나면 한국의 4세대 F-16과 F-15K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 


해외 시장


KF-21은 한국 함대의 전투기 수백 대를 대체할 것이고, 가격이 미국의 F-35보다 크게 낮아 수출 잠재력도 크다.
마케팅에 성공한다면, 한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FA-50 경공격기의 고객인 태국, 필리핀, 이라크 등도 대상이 될 수 있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te) 통계에 따르면 2016 ~2020년까지 한국의 무기 수출은 5년 전보다 210% 증가해 세계 무기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7%에 달한다.

 

한국은 자체 감시 및 정찰 능력, 전자전 능력, 방공망 강화, 유도무기 구축, 독자적인 위성항법장치 및 우주전 능력을 확보하여 2030년까지 세계 항공 산업 7대 국가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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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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