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세계는 중국의 기후 정책을 주시하고 있다 본문
중국의 탄소배출량은 방대하며 또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배출량을 크게 줄이지 않으면 세계가 기후변화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시진핑 주석은 2030년 이전에 배출량이 최고점을 지나, 2060년까지 탄소중립성이 달성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모든 선진국을 합친 것보다 많다
폭발적인 성장
중국의 1인당 배출량은 미국의 절반 수준이지만, 중국의 엄청난 인구 14억 명과 폭발적인 경제성장으로 인해 전체 배출량에서 어느 나라보다도 앞서고 있다.
중국은 2006년 세계 최대 이산화탄소 배출국이 되었고 현재 세계 전체 온실가스의 1/4을 배출한다.
화석 연료로부터 전환
칭화대학의 연구원들은 2050년까지 중국이 핵과 재생 에너지 생산으로 대체되기 위해 화력 발전을 전면 중단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중국은 현재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쇄하기는커녕 전국 60여 곳에 새로 건설하고 있다.
중국은 서구 국가들이 했던 것처럼, 자국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빈곤을 줄이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방출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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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녹색 에너지로 전환
칭화대 연구진은 2050년까지 전력의 90%가 원자력과 재생 에너지에서 나와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향해 나아가면 태양광 패널과 대형 배터리 등 녹색 기술 제조에서 중국이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은 많은 도시에 심각한 문제인 대기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처음으로 녹색 기술을 받아들였다.
정부는 또한 그들이 수백만 명의 중국인들에게 일자리와 소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외 석유와 가스 의존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
"중국은 이미 세계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우리가 보다 저렴하고 저렴한 친환경 기술을 배치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중국입니다."
중국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 태양열 발전을 많이 한다. 중국의 엄청난 인구를 감안할 때 그리 인상적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는 중국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신호이다.
중국의 풍력 발전 설비는 2020년 어느 나라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중국은 2030년까지 비화석 연료 공급원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의 비율이 25%가 되어야 하며, 많은 관측자들은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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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구동
중국은 전기자동차 판매비율 세계 7위지만, 전기차를 상당히 많이 만들고, 중국에서 구입하는 자동차 20대 중 1대가 전기 자동차다.
교통 수단이 연료 연소로 인한 탄소 배출량의 약 1/4을 차지하기 때문에 도로 차량은 가장 큰 배출량입니다.
중국도 2025년까지 전 세계 배터리 생산량의 2배에 달하는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기후 변화: 중국 삼림의 탄소 흡수 효과 저평가되었을 수도
점점 녹화되는 중국
식물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때문에 식물로 덮인 땅의 면적을 늘리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다시 한 번 고무적인 소식이 있다. 중국은 토양의 침식과 오염을 줄이기 위해 고안된 산림 프로그램의 결과로서 다른 어느 나라보다 빠른 속도로 녹색으로 변하고 있다.
또한 1년에 한 번 이상 수확을 하기 위해 밭을 다시 심은 결과로 땅이 초목으로 뒤덮인 상태가 더 오래 유지된다.
성공하기 위해 중국이 필요
"중국이 탄소를 제거하지 않는 한 기후 변화를 이기지 못할 것"
중국은 특히 장기 전략을 고수하고 대규모 투자를 동원할 수 있는 역량이 큰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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