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대만이 중국보다 먼저 CPTPP에 가입할 수 있을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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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wan considers itself as an independent nation, but China regards it as a breakaway province
Taiwan has filed an application to join a key Asia-Pacific trade pact just days after China submitted an application.
중국이 경제-군사력 면에서 급성장하면서 이를 견제하기 위해 미국, 영국, 호주의 Aukus동맹이 발표된 다음 날, 중국은 발 빠르게 포괄적 •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CPTPP)에(CPTPP)에 가입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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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놀란 대만도 불과 며칠 만에 가입 신청했는 데, 그 배경은 중국이 먼저 가입할 경우, 대만의 가입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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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환영한다고 했지만, 이 협정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11개 회원국 모두의 만장일치 찬성이 필요하다.
중국은 대만의 신청에 대해 아직 언급하지 않았지만 과거에는 대만을 많은 국제기구에서 제외하거나 중국의 일부로 표시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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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대만은 올림픽에서는 'Chinese Taipei'라는 이름으로 참가해왔고, 이번에도 세계 무역기구(WTO)의 명칭인 'the Separate Customs Territory of Taiwan, Penghu, Kinmen'로 가입 신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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