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홍콩, 코로나 접종률 부진으로 보유 백신을 폐기할 수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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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 than 20% of people have had a jab in Hong Kong
Hong Kong has warned it could have to throw away vast stores of coronavirus vaccines because of people's reluctance to have a jab.
홍콩이 보유하고 있는 약 200만 회분 화이자 백신의 유효기간이 3개월 후 만료될 예정이다.
접종률이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낮은 감염률과 정부에 대한 불신이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전 세계가 백신 확보 경쟁을 하고 있는 동안 엄청난 양의 비축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옳지 않은 것 같다."며 "올해 말까지 추가 물량은 공급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 관계자는 덧붙였다.
홍콩은 인구 750만 명 분량으로 Pfizer-BioNTech과 중국의 Sinovac 백신을 각 750만 회분을 구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콩인 중 14%만이 접종을 완료했다.
심지어 의료 부문에서도 직원의 1/3만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일부 정치인들은 홍콩의 접종률이 올라가지 않는다면 재고분을 어려움에 처한 나라에 수출할 것을 제안했다.
2019년 민주화 시위 진압 이후 홍콩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상당히 떨어졌고, 중국은 지난해 분리독립, 전복, 외국과의 유착 등을 최고 무기징역까지 선고할 수 있는 국가보안법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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