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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백신 보편화'를 위한 지재권 포기 지지

sisu_ 2021. 5. 8. 23:27


프란치스코 교황은 'Vax Live' 자선 콘서트 비디오 메시지에서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특허권 포기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지지했다.

글로벌 옹호 단체들은 백신에 대한 특허를 포기하는 것이 전 세계 백신 공급의 확대와 빈부 국가 사이의 백신 접종 격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교황청은 이 메시지에서 교황이 "백신을 보편적으로 접종하고 지적재산권을 일시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교황의 발언은 미국이 코로나 19 백신에 대한 지적재산권 포기를 지지할 것이라는 획기적인 결정에 따른 것이다.

 

미국, 공급을 늘리기 위한 코로나 19 백신 특허 면제 지지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성명을 통해 "행정부는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하게 믿고 있지만, 이 전염병을 종식시키기 위해 COVID-19 백신에 대한 보호 포기를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인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처음 내놓은 특허권 포기 안은 대부분 개발도상국 수십 개국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규칙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세계 무역기구(WTO)의 만장일치가 필요하다. 유럽연합의 강국 독일은 포기에 반대하는 국가들 중 하나이다.

 


마크롱, 미국에 수출 금지 중단 촉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EU 정상회의에서 백신 형평성을 개선하기 위해 미국이 코로나 19 백신과 백신 성분 수출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늘날 미국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생산량의 5%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수출량을 늘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미국이 현재 인구의 1/3 이상을 완전히 백신 접종한 반면, 많은 가난한 국가들은 세계적인 백신 공유 이니셔티브인 COVAX를 통해 노약자와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위한 백신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마크롱은 "특허 포기에는 전적으로 찬성한다."라고 밝혔지만 현재 백신에 대한 장벽은 지적재산권이 아닌 비용 때문이라고 했다.

 

 

한편, "Vax Live: The Concert to Reunite the World" (백스 라이브: '세상 재결합 콘서트')는 '백신을 접종으로 가족과 공동체가 재결합하면서 희망을 축하하고, 세계 지도자들이 코로나 19 백신의 공평한 보급을 위해 발 벗고 나서야 한다'는 글로벌 방송 스페셜이다.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가 주최하고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에디 베더(Eddie Vedder), 푸 파이터즈(Foo Fighters), H.E.R, J Balvin 등이 출연한다.

 

 

Pope Francis backs vaccine patents waiver to enable 'universal access to vaccines'

Pope Francis has backed growing calls for a patents waiver for Covid-19 vaccines in a video message for a "Vax Live" benefit concert airing Saturday.

www.c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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