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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방에서 CNN BBC/코로나 과학기술 환경

미국, 공급을 늘리기 위한 코로나 19 백신 특허 면제 지지

sisu_ 2021. 5. 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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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 has thrown its support behind a move at the World Trade Organization (WTO) to temporarily lift patent protection for coronavirus vaccines.


미국이 세계 무역기구(WTO)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특허 보호를 일시 해제하려는 움직임을 지지했다.

이 계획을 제안했던 인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이것이 전 세계적으로 백신 생산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제약회사들은 그것이 바람직한 효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비정상적인 시기에는 비상한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타이는 미국이 이제 WTO에서 지재권 포기를 위한 협상에 착수할 것이지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WTO 164개 국 중 100개 국이 찬성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적재산권 패널은 다음 달에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인도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지난 6개월 동안 백신에 대한 특허를 얻기 위해 노력해 온 약 60개국으로 구성된 그룹에서 주도적인 목소리를 냈다.

 

2020년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영국, 유럽연합(EU)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힌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대선 캠페인에서 지재권 포기를 제안했다.

 

 

각국의 입장

최근 미국의 움직임에 대해 우르술라 폰 데르 레옌(Ursula von der Leyen)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유럽연합(EU)도 이 위기를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어떤 제안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절대 찬성'이라고 입장을 바꿨다.

영국 정부 대변인은 영국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WTO 회원국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코로나 19 백신의 생산과 공급을 늘리기 위해 미국과 WTO 회원국들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세계 보건기구(WHO) Tedros Adhanom Ghebreyesus 사무총장은 미국의 이번 발표가 코로나 19와의 전쟁에서 '기념비적인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코로나 19 백신: 세계 보건기구(WHO) 긴급 승인 총 4종

 

 

다른 의견들

제약회사 화이자(Pfizer), 모더나(Moderna), 노바백스(Novavax)의 주식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생명공학 회사들은 그러한 보호 덕택에, 기록적인 시간 내에 코로나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었다. 또한 특허는 주요 장애물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포기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으며, 이러한 조치가 혁신을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지자들은 만약 이 포기가 승인된다면, 백신 생산량을 늘릴 수 있고, 가난한 나라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의료 NGO인 MSF(국경 없는 의사회 Doctors Without Borders)는 "전 세계 국가들이 코로나 19에 대처하기 위해 이러한 생명 구조 의료 도구에 충분하고 시기적절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어디에서 생산될까

 

라이선스 협약은 생산을 증가시키는 또 다른 방법이다.

가장 큰 코로나 백신 생산업체 중 하나는 인도 세럼 연구소(Serum Institute of India)로,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제조한다.

 

 

Covid: US backs waiver on vaccine patents to boost supply

Supporters say the move would increase vaccine production but the pharmaceutical industry disagrees.

www.b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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