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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맥주가 정말 '당신에게 좋은(good for you)' 건가요?

sisu_ 2021. 3. 17. 20:26

 

기네스(Guinness) 맥주는 아일랜드 흑맥주인 데, 창업자 아더 기네스(Arthur Guinness)에서 딴 이름으로 그 유명한 기네스북(Guinness Book)의 후원사이기도 하다.

다른 아일랜드 흑맥주들과 마찬가지로 기네스도 성 패트릭 데이(St. Patrick's Day)마다 인기를 누리고 있고, 수십 년간 광고 포스터 "good for you"로 마케팅을 해 왔다.

이 크림 같고, 풍부하면서, 뒷맛은 씁쓸하기도 한 기네스의 특징을 들여다본다.

 

 

좋은 점

 

원래 기네스는 흑맥주로 알려진 *에일(Ale)의 한 종류이다. 볶은 보리를 다량 함유해서 강렬한 탄 맛과 매우 진한 색을 낸다. 그리고 비록 야채만큼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더라도, 다른 맥주들뿐만 아니라 흑맥은 적어도 그들의 영양상 뽐낼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 맥주를 발효 방식에 따라 상면 발효(높은 온도(15~22도)에서 빠르게 발효)하는 에일(Ale), 하면 발효(낮은 온도(5~10도)에서 천천히 발효)하는 라거(Lager)로 나누는 데, 향긋하고 깊은 맛이 나는 것이 에일(걸쭉하고 진한 것도 있음)이라면 청량하고 깨끗한 맛이 라거 맥주이다.

 

풍부한 맛과 크림 같은 농도에도 불구하고, 다른 맥주에 비해 칼로리가 가장 높지는 않다. 12온스의 기네스 생맥주(Guinness Draught)는 125칼로리인 데 반해, 버드와이저(Budweiser)는 145칼로리, 하이네켄(Heineken)은 142칼로리, 사무엘 아담스 크림 스타우트(Samuel Adams Cream Stout)는 189칼로리이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기네스 엑스트라 스타우트(Guinness Extra Stout)가 149칼로리이다.

술이 주요 칼로리 공급원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이치에 맞는다. 기네스 드라우트는 알코올 도수(alcohol by volume ABV)가 4.2%, 버드와이저와 하이네켄의 경우 5%, 사무엘 아담스 크림 스타우트의 경우 4.9%이다.

일반적으로 미국 농무성(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USDA) 지침은 남성의 경우 하루에 두 잔, 여성의 경우 하루에 한 잔 이하로 적당한 알코올 섭취는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

기네스도 술이긴 마찬가지여서 너무 많이 마시면 판단력이 떨어지고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과음(남자는 주 15회 이상, 여성은 주 8회 이상)과 폭음(약 2시간 동안 남자는 5잔 이상, 여성은 4잔 이상)은 간질환, 췌장염, 고혈압 등 많은 건강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전미 알코올 중독자협회에 따르면, "술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중독성 물질입니다. 1760만 명, 즉 성인 12명 중 1명이 알코올 남용이나 중독 증세를 보이며, 수백만 명은 알코올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폭음 패턴을 겪고 있다."

적당한 알코올 섭취는 심장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매일 마시는 술은 여성의 유방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독창성

여러분이 건강하고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청신호를 있다고 가정한다면, 왜 기네스가 낮은 칼로리와 알코올 도수에도 불구하고 한 끼를 먹은 것처럼 느끼는지 궁금할 것이다.

 

그것은 기네스를 생산하고 주입하는 데 들어가는 정교함과 관련이 있다.
반세기 이상 동안, 기네스는 더 작고 안정적인 거품으로, 입안에서 감미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 포장 단계에서 질소 가스를 맥주에 넣었다고 한다. 그것은 또한 구운 보리에서 나오는 탄 맛을 누구러뜨린다.

 

Is Guinness really 'good for you'?

Guinness, like other Irish stouts, enjoys a seasonal popularity every St. Patrick's Day. It has also been touted as "good for you," at least by its own advertising posters.

www.c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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