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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중국 재개봉으로 세계 역대 흥행 1위 되찾다

sisu_ 2021. 3. 1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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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buster movie Avatar has retaken the highest-grossing film of all time spot thanks to its re-release in China.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Avatar)가 중국에서 재개봉한 덕분에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공상과학 서사시는 2009년 데뷔해 2019년 마블의 어벤저스: 엔드게임(Marvel's Avengers: Endgame)에 추월당하기 전까지 10년간 글로벌 박스오피스 타이틀을 지켰다.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영화 관람 시장에서 재개봉에 이어 지난 주말 세계 총매출액이 28억 달러(약 3조 원)를 돌파했다.

중국은 대유행 차단 이후 최고의 흥행 영화 시장이었다.

배급사 월트 디즈니(Walt Disney)에 따르면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 감독의 아바타는 금요일에만 약 4백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디즈니는 2019년 폭스(Fox)사로부터 엔터테인먼트를 사들인 후 두 영화를 모두 소유하고 있다. 또한 3위인 타이타닉(Titanic) 영화도 소유하고 있다.

2019년 엔드게임이 아바타를 추월했을 때, 카메론 감독은 축하 메모와 함께 가상의 아바타 우주 판도라(Pandora)에서 어벤저스의 아이언맨(Iron Man)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현재 아바타의 속편 4편을 작업하고 있다. 수차례 연기된 차기작은 현재 2022년 12월 개봉 예정이다.

"우리는 이 위대한 이정표에 도달하게 되어 자랑스럽지만, 짐(James)과 저는 이 영화가 전례 없는 시기에 다시 개봉된 것에 가장 감격하며, 우리는 중국 팬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합니다."라고 아바타 제작자 존 란다우(Jon Landau)는 말했다.

중국 영화관은 대유행으로 인한 폐업 이후 몇 달째 문을 열고 있으며, 국내 영화도 사상 최대의 흥행 수익을 올리고 있다.

중국에서 재출시를 앞두고 아바타는 미국에서 7.6 억 달러, 국제적으로 20억 달러를 조금 넘는 수익을 올렸다.

이달 초 개봉된 디즈니의 첫 동남아 여주인공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Raya and the Last Dragon)'에서, 전사 '라야'는 분열된 사람들을 결합하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전설 속 마지막 드래곤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Avatar reclaims title as highest-grossing film

Disney said the blockbuster film regained top spot over the weekend knocking off Avengers: End Game.

www.b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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