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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방에서 CNN BBC/영화 드라마 스타 한류

넷플릭스: K- 드라마와 모바일 전용으로 아시아 두 배 성장, 중국은 아직

sisu_ 2021. 2. 4. 20:22

A still from the set of "Money Heist." Netflix announced last year that it would produce a Korean adaptation of the Spanish series.

 

넷플릭스가 2억여 명의 가입자를 돌파하며 스트리밍 계에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 거대 엔터테인먼트사는 지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유료 구독자를 930만 명 추가해 2019년에 비해 65%나 급증했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의 40%에 비해 이 지역의 수입은 거의 62%나 급증했다.

이러한 기세는 넷플릭스가 아시아에 더 많은 화력을 투입하도록 고무시켰다. 인도, 한국, 일본 등지에서 더 많은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올해 이 지역의 오리지널 콘텐츠 예산을 대략 두 배로 늘릴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당분간은 중국은 아직이다. 


콘텐츠

서구의 히트 작품을 가져와서 마케팅을 하거나 각색하는 것에 의존해 왔다. 2019년에는 출연자들이 일본에서 메이크업을 하는 '퀴어 아이(Queer Eye)'의 특별한 시즌을 전개했다. 12월, 비평가와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스페인 범죄 드라마 '종이의 집(Money Heist)'의 한국 버전을 발표했다.

이제는, 아시아 작품이 전 세계적으로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일본의 '앨리스 인 보더랜드(Alice in Borderland)', 한국의 '킹덤(Kingdom)', 인도와 미국을 오가며 촬영된 '인도 매치메이킹(Indian Matchmaking)'이 모두 전 세계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넷플릭스의 아시아 성장을 견인한 첫 번째 요인은 한국의 "K-드라마"로 동남아시아에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지난해 한국 콘텐츠의 지역 시청률이 2019년에 비해 4배 증가했다. 한편, 일본 애니메이션의 지역 시청률은 전년 대비 두 배로 증가했다.


아시아 시청자가 증가한다는 것은 지원하는 언어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해서 힌디어, 중국어, 베트남어, 말레이어를 포함한 35개 언어로 이용 가능하다. 두 번째 요인으로는 집에서조차 휴대폰으로 TV를 많이 보는 아시아 관객들을 위해 더 저렴한 모바일 전용 요금제를 공개했다.

 


글로벌화 어려움

2019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에게 비판적인 코미디 프로그램 '애국법(Patriot Act)'의 에피소드를 차단했다. 


지난 11월, 힌두교 사원에서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키스신이 등장하는 시리즈 '어 수터블 보이(A Suitable Boy)'에 일부 정치인이 반대하면서 불매운동 전화와 경찰 항의의 대상이 됐다(제작물은 넷플릭스가 인수한 BBC 타이틀이었다).

아직 중국 본토라는 거대한 아시아 시장을 개척하지 못하고 있다. 

 

 

Netflix is doubling down on Asia with K-dramas and mobile-only deals. But China remains elusive

Netflix has amassed some 200 million subscribers and cemented its status as the king of streaming video. Now it's looking to run up the score with a big push into Asia, its fastest-growing region.

www.c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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