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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미-중 관계 회복에 스타벅스와 하워드 슐츠 회장 역할 기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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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미-중 관계 회복에 스타벅스와 하워드 슐츠 회장 역할 기대

sisu_ 2021. 1. 20. 22:41

 

조 바이든 취임을 앞두고 시진핑 주석이 스타벅스의 전 회장인 슐츠에게 경제 및 무역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격려편지를 보냈다. 이 편지는 슐츠가 보낸 메시지에 대한 답신 형식이다.

슐츠는 최근 시 주석에게 그의 최근 저서 "From the Fround Up: A Journey to Imagine the Promise of America"의 번역본과 함께 보낸 서신에서, 스타벅스가 중국과 그곳의 직원들에게 오랫동안 헌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슐츠와 스타벅스(SBUX)가 양국 관계를 진전시키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계속할 것을 제안하며 중국이 스타벅스와 다른 미국 기업들을 포함한 전 세계의 기업들에게 더 개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슐츠는 이 답신에 대해 '큰 영광'이라며, "스타벅스의 전성기가 중국에서 다가오고 있으며 창의성, 동정심, 공동체 의식, 그리고 노력은 큰 사업과 지역사회 공헌은 물론이고 두 나라 사이의 협력을 가져올 것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2018년에 스타벅스의 회장직에서 물러나 명예 회장 직책을 맡았다. 2020년에 무소속 후보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시도를 하기도 했다.

그는 정치적 사안에 대해 거침없이 말한다. 스타벅스에서 40년 동안, 그는 스타벅스를 미국에서 진보적인 아이콘으로 만들었다. 2018년, 그는 중국 상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가 미국의 일자리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무역 전쟁의 영향을 한탄했다. 중국은 스타벅스의 해외 최고의 성장 시장이기도 하다.

"무역갈등과 무역전쟁이 있을 때마다 그것은 미국 경제의 침체를 초래했다. 미국은 어떤 종류의 장벽도 건설해서는 안 된다. 다리를 놓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Xi Jinping wants Starbucks and Howard Schultz to help repair US-China ties

China's president has written to Starbucks' former chairman Howard Schultz, urging him to help promote US-China relations, according to Chinese state media.

www.c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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