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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코로나 19로 인해 2028년에 미국을 추월할 수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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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코로나 19로 인해 2028년에 미국을 추월할 수도

sisu_ 2020. 12. 28. 14:11

US and Chinese economies 2010-2035. Gross domestic product in $US trillions (constant prices). Chart shows Chinese and US economic output over time with China overtaking the US around 2028.

 

중국은 예상보다 5년 빠른 2028년에 미국을 추월하여 세계 최대 경제 국가가 될 것이라고 한 보고서가 밝혔다.

 

영국에 본부를 둔 경제 기업 연구 센터(CEBR: Centre for Economics and Business Research)는 중국의 코로나 19에 대한 적절한 대처로 향후 미국과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는 2030년까지 세 번째로 큰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중국이 코로나 19의 첫 번째 피해를 입었지만, 신속하고 극도로 엄격한 조치를 통해 질병을 통제했고, 이는 유럽 국가들처럼 경제적으로 봉쇄를 반복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결과 다른 주요 국가와 달리 2020년 경기침체를 피했고 올해 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미국 경제는 세계 최악의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33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사망했고, 약 1,850만 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2010-2035년 미국과 중국 경제

한동안 세계 경제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미국과 중국 사이의 경제 및 기술 분쟁이었다. 코로나 19 대유행과 그에 상응하는 경제적 여파는 확실히 이러한 경쟁관계를 중국에 유리하게 만들었다.

미국 경제: 2021년 대유행 이후 강한 반등으로 2022-24년 연평균 1.9%씩 성장하다가 그 이후 몇 년 안에 1.6%로 둔화될 것이다.

중국 경제: 2025년까지 연평균 5.7%, 2026-2030년까지 연평균 4.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2000년 3.6%에 불과하던 세계경제 비중이 현재 17.8%로 높아졌으며 2023년에는 고소득 경제국이 될 것이나 중국의 인구가 4배나 많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개인소득면에 있어서 중국인은 미국인보다 훨씬 가난할 것이다.



영국과 인도 경제 

영국 브렉시트 이후 경제는 2021-25년 연평균 4%씩, 2026-30년 연평균 1.8%씩 성장(2020년 위축 후)

인도는 2019년에 영국을 제치고 5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했지만, 대유행의 영향으로 뒤쳐져 2024년까지 따라잡지 못하다가, 2027년 독일과 2030년 일본을 추월할 것이다.

 

 

Chinese economy to overtake US 'by 2028' due to Covid

A UK-based think tank says the pandemic has caused economic momentum to shift further in favour of Asia.

www.b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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