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빌 지수로 세계 가장 매운 Carolina Reaper 와 청양 고추를 비교하다

한국 요리하면 매운맛이 떠 오르고, 김치(찌개)로 대표된다. 신라면을 거쳐, 엽기 떡볶이, 불닭 볶음 등이 한류를 통해 세계에 알려져,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은 이런 맛을 체험하려 한다. 

 

다시 생각해 보면, 한국의 김치 맛은 달기만 하다. 매우면서도 감칠맛 난 고추로 요리를 해야 그 한국의 맛이 느껴진다. 물론 마늘, 양파, 생강 등이 주 역할을 하지만. 또한, 김치찌개나 신라면 같은 음식은 매운맛에 뜨거운 상태로 먹는 것이 요리의 특징이다. 사실 우리나라 고추 그 자체는 그다지 맵지 않다. 호호 불어가며 먹으면 우리에게는 너무나 정감이 가는 요리지만, 외국인들에게는 뜨거워서 너무 맵게 느껴진다고 한다. 

 

스코빌 척도(Scoville scale)는 고추나 기타 매운 음식의 열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측정 차트이다.

The Scoville Scale is a measurement chart used to rate the heat of peppers or other spicy food. 

 

영국에서 생산되는 Carolina Reaper 고추는 스코빌 지수(Scoville heat units)가 1,400,000 ~2,200,000으로, 청양 고추의 12,000에 비해 수치상으로는 100 배 이상 맵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우리의 조리법으로 먹으면 얼마나 더 맵게 느껴질지 궁금하다. 

 

A Scoville Heat Scale For Emerging Technologies in 2021 -  DEPOSIT PHOTOS, ENHANCED BY COGWORLD

 

A Scoville Heat Scale For Measuring The Progress Of Emerging Technologies In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