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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성, 공공 장소 반려견 산책 금지 정책이 반발에 부딪치다 본문
File photo of a woman walking her dog in China - IMAGE COPYRIGHT GETTY IMAGES
중국 윈난성 한 카운티의 공공장소 반려견 산책 금지 정책이 반발에 부딪쳤다.
당국은 풀어놓은 애완견들이 사람을 무는 사건들이 있었기 때문에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Officials said it was to protect residents, as there had been incidents where unleashed pets had bitten people.
싱가포르 동물 학대 방지 협회의 전무이사인 자이팔 싱 길 박사는 개를 영구적으로 실내에 가두는 것이 "동물의 복지에 해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개 산책 금지 대신 반려동물 주인에게 책임 있는 애완동물 소유 교육을 하고, 개를 항상 목줄을 매는 등 규제를 시행하는 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Instead of banning the walking of dogs, educating pet owners on responsible pet ownership and putting in place regulations can be considered instead," such as keeping a dog on a leash at all times, he said.
이 정책에 따르면 공공장소에서 개를 산책시키다가 적발되면, 견주에게 1차 경고가 내려지고, 또 적발되면 50~200위안(약 8,500~34,000원)의 벌금, 세 번째 적발 시, 당국이 반려견을 도살할 수도 있다
If they are caught again, they will be fined between 50 yuan ($7; £5) and 200 yuan. A third violation will lead to their pets being confiscated and killed by local authorities.
2018년 항저우시는 낮에 개 도보를 금지하고 대형견을 금지했다. 그러나 만약 시행된다면, 이것은 하루 중 어느 때라도 개 산책 금지가 발효되는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이다.
In 2018, the city of Hangzhou banned dog walking during daytime and prohibited larger breeds. But if implemented, this will be the first time a ban on dog walking at any time of the day will come into effect.
상하이, 칭다오, 청두 등은 각 가정마다 개 한 마리만 키우는 것이 제한되는 엄격한 한 마리 정책을 펴고 있다.
Shanghai, Qingdao, and Chengdu have strict one-dog policies, where each household is restricted to having a single dog.
황시에서는 45cm가 넘는 대형견 사육이 금지된다.
In Huangshi, residents are banned from raising large canines measuring over 4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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