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및 군 수뇌부 전격 공습

“떠오르는 사자 작전” 단행… 중동 위기 고조, 국제사회 긴장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의 전쟁 범죄 의혹과 국제사회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군사 작전을 중단하지 않고 있으며, 유엔 등 외부로부터의 인도적 지원조차 차단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6월 13일, 미국과의 핵 협상 회의 이틀 전이라는 민감한 시점에 이스라엘은 이란 핵시설과 군 지휘부를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이어 이번 이란 공격까지 겹치며, 전 세계는 다시금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드는 분위기입니다.

 

공격 직후 국제 유가는 폭등했고, 각국은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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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개요

 

2025년 6월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은 ‘Operation Rising Lion(떠오르는 사자 작전)’을 개시하며, 이란 전역의 군사 및 핵시설을 정밀 타격했습니다.

 

타격 목표는 이란 핵 프로그램의 심장부로, 이란 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호세인 살라미를 비롯한 고위 군 인사들과 핵 과학자들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민간인과 아동의 피해도 보고되었습니다.

 

※ BBC는 해당 사망자 명단에 대한 이란 보도를 독립적으로 검증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공격 시간 및 장소

• 시각: 이란 시간 기준 새벽 3시 30분경
• 장소: 수도 테헤란 및 그 외 북동부 지역, 나탄즈(Natanz) 핵시설 포함
• **IAEA(국제원자력기구)**는 나탄즈 핵시설 타격을 확인했으며 방사능 유출은 없다고 발표
• IAEA는 "핵시설은 절대 공격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며 자제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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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입장

• 네타냐후 총리: “이란의 핵무기화 시도를 저지하기 위한 군사 작전이며, 이스라엘의 생존을 위한 선택이었다.”
• “최근 이란은 그 어느 때보다 핵무기화를 가속하고 있으며, 몇 개월 내 핵무기 생산이 가능할 수준.”
• “작전은 필요하다면 수일간 지속될 것”이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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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반응

• 약 100기의 드론을 이스라엘로 발사, 모두 요격되었다고 IDF(이스라엘군) 발표
• 이란 외무부: “주권 수호를 위해 전면 대응할 것”이라 경고
• 미국에 대해서도 비난, “이스라엘의 후견인으로서 책임이 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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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및 국제사회 반응

• 미국: 직접 개입하지 않았으며, 중동 내 미군 보호가 우선이라 언급 (국무장관 마르코 루비오)
• UN 사무총장: “더 큰 분쟁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대한 자제를” 촉구
• 오만, 중국, 터키, 인도네시아,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프랑스, 호주 등 다수 국가에서 우려 표명 및 공격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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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명단 (이란 발표 기준)

 

군 및 정부 인사

• 호세인 살라미 – IRGC 총사령관
• 모하마드 바게리 – 이란 합참의장
• 골람알리 라시드 – ‘카탐 알안비야’ 작전사령부 사령관
• 알리 샴카니 – 최고지도자 고문 (중상)

핵 과학자

• 페레이둔 아바시 – 전 원자력청장
• 모하마드 마흐디 테란치 – 핵무기 프로그램 관련
• 압둘하미드 미누체르 – 샤히드 베헤쉬티대 핵공학부장
• 아흐마드 레자 졸파가리 – 동일 대학 교수
• 아미르호세인 페그히 – 동일 대학 교수

※ 타스님 통신 기준, 핵과학자 총 6명 사망 (5명 이름 공개)

 

 

이란 핵 프로그램 개요

• 이란은 자국의 핵 프로그램은 평화적 목적이라 주장
• 그러나 IAEA 및 다수 국가들은 군사적 목적 의심
• 최근 IAEA는 이란이 핵비확산 조약(NPT) 의무 위반이라 공식 선언
• 60% 농축 우라늄 보유 → 핵무기 9개 분량 추정 가능

향후 전망

 

이스라엘의 이번 공격은 이란의 핵 개발 저지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민간인 피해와 국제법 위반 논란으로 전면전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강력한 외교적 중재를 통해 이 위기를 통제해야 하며, 전 세계는 다시금 불확실성과 긴장 속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What we know about Israel's attacks on Iran's nuclear sites and military comman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