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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가능자들이 더 건강하고, 집중력 있게 두뇌를 사용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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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가능자들이 더 건강하고, 집중력 있게 두뇌를 사용한다

sisu_ 2020. 10. 20. 18:24

"영어로 교육을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 English-medium education" (bysisu.tistory.com/14)에서 언어 환경론을 소개한 적이 있다. 부모가 일상 대화를 영어로 유창하게 구사하는 환경이 아니라면, 모국어로 배우는 것이 학습 효과가 높다.  

 

한편, 아래 글을 보면 "역시 조기 어학 교육이 최고야"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이 두 가지의 주장이 다 일리가 있지만, 언어 환경, 개인의 언어능력에 따라 다를 것이다. "교육은 백년대계(百年大計)"라고 하면서 아무리 밤샘 토론을 해도 100% 완벽한 교육정책을 나올 수 없는 것처럼, 인류의 영원한 숙제다.

 

1960년대 이전에 과학자들은 한 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 어린이들이 언어를 구분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하기 때문에 학습에 장애가 있다고 생각했다. 보다 현대적인 뇌 영상 기술로, 연구자들은 이제 다국어 주의가 실제로 뇌를 어떻게 강화시키는지 볼 수 있다. 하나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의 뇌 뉴런과 시냅스를 포함하는 회백질의 밀도가 더 높다.

 

(Prior to the 1960s, scientists thought children who spoke more than one language had a handicap for learning because they had to spend too much time distinguishing between languages. With more modern brain imaging technology, researchers can now see how multilingualism actually strengthens the brain. People who speak more than one language have a higher density of gray matter that contains most of the brains' neurons and synapses.)

 

과학자들은 또한 성인기에 제2외국어를 배우는 어린이들에 비해 두 가지 언어를 배우고 말하는 어린아이들을 구별하기 시작하고 있다. 아이들은 언어를 습득하기 위해 뇌의 양쪽 반구를 모두 사용하는데, 이것은 그들이 종종 언어의 감정적 함의를 더 깊이 이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제2외국어를 배운 성인들은 그 언어로 제시된 문제들에 대해 보다 합리적이고 단독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 과학자들은 어른들이 종종 뇌의 좌뇌를 통해 언어를 습득하기 때문이라고 가정한다.

 

(Scientists are also beginning to distinguish between young children who grow up learning and speaking two languages as compared to those who learn a second language in adulthood. Children use both hemispheres of the brain to acquire language, which means they often grasp the emotional implications of language more deeply. In contrast, adults who learned a second language tend to approach problems presented to them in that language in a more rational, detached way. Scientists hypothesize that it’s because adults often acquire language through the left hemisphere of the brain.)

 

 

The benefits of a bilingual brain

It's obvious that knowing more than one language can make certain things easier -- like traveling or watching movies without subtitles. But are there other advantages to having a bilingual (or multilingual) brain? Educator Mia Nacamulli details the three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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