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CNN, BBC, The Guardian: 윤석열 대통령, 내란 혐의로 기소 본문
Protesters rallied to demand the immediate indictment of Yoon in Seoul on Saturday 25 January. The letters read: ‘Punish the rebellion leader Yoon Suk Yeol.’ Photograph: Ahn Young-joon/AP
윤석열 대통령이 12월 3일 계엄령 선포 시도와 관련해 내란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형사 기소된 사례로, 윤 대통령은 무기징역 또는 사형에 처해질 가능성이 있으나, 한국에서는 수십 년간 사형이 집행되지 않았다.
계엄령 선포와 정치적 혼란
- 윤 대통령은 야당이 북한과 내통하고 반국가 활동을 한다며 계엄령을 선포했으나, 국회가 즉시 이를 무효화했다.
- 계엄령 발표 후 군이 국회 활동을 중단시키고 언론을 통제하려 하자,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즉각적인 항의 시위를 촉구했다.
- 국회는 여당 일부 의원들도 포함해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령을 폐기, 2시간 만에 무력화했다.
- 그러나 무장한 군인들이 국회의 창문을 깨고 진입, 시민 수천 명이 이를 막으려 하는 등 극적인 대치 상황이 벌어졌다.
탄핵 및 체포 과정
- 윤 대통령은 12월 14일 국회에서 탄핵 가결, 직무가 정지되었다.
- 1월 15일 청와대에서 체포되었으며, 당시 경호팀과 체포조 간 무장 대치가 벌어졌다.
- 이후 독방에 수감되었으며, 검찰은 구속 연장을 요청했으나 법원에서 두 차례 기각되었다.
검찰의 기소와 향후 재판
- 검찰은 1월 27일(일) 윤 대통령을 내란 혐의로 공식 기소했다.
- 헌법재판소는 탄핵 심판을 진행 중이며, 최대 180일 내 윤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만약 탄핵이 확정되면, 60일 이내에 대선이 치러진다.
- 형사 재판에서는 내란죄가 인정될 경우 무기징역 또는 사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있다.
- 윤 대통령과 함께 전 국방부 장관, 군 지휘관 및 경찰 수뇌부도 기소되었다.
윤 대통령 측 반응
- 윤 대통령 측은 계엄령이 정치적 교착 상태를 해결하기 위한 경고였으며, 완전히 시행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 변호인단은 검찰이 정치적 도구로 전락했다며 반발했다.
- 반면, 야당과 시민사회는 윤 대통령이 헌법 질서를 훼손했다며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정치적 여파 및 향후 전망
- 윤 대통령의 탄핵과 기소로 인해 대한민국은 수십 년 만에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맞이했다.
- 윤 대통령의 지지층은 석방 및 복귀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국론은 심각하게 분열된 상태다.
윤 대통령이 파면될 경우, 60일 이내 대선이 치러지며 한국 정치권의 큰 변화를 초래할 전망이다.
South Korea’s president charged with insurrection over declaration of martial law |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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