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파워 순위(Passport Power Rank)로 보는 대한민국의 위상

여권(PassPort)의 역사는 오래전부터 여행자의 안전통행을 보장하는 통행증 역할을 해 왔는 데, 제1차 세계대전 발발로 보안, 인력관리를 위해 출입국심사가 시행되었다.

 

세계의 대부분의 여권은 빨강, 파랑, 초록 세 가지 색이다. 파란색 여권은 신대륙 국가들이 선호하고, 빨간색은 공산주의의 과거나 현재를 암시하며, 녹색은 흔히 이슬람 국가를 나타낸다. 브렉시트 투표 후, 영국 정부는 원래의 파란색 여권으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사실, 애당초 버건디색을 유지하도록 요구하는 EU 법은 존재하지 않았다.

 

각국은 여권이 마치 그들이 마치 시민권자인 것처럼 국가 기념물, 자연 경이로움, 그리고 주목할 만한 시민들을 표지안에 담는 디자인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전달하려고 노력해 왔다.

 

현대 사회에서 여권은 소지자의 정체성을 넘어, 국적에 따라 글로벌 기회, 이동의 자유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193개 유엔 회원국을 대상으로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국가 수를 기준으로 여권의 파워를 평가하는 여권 지수(Passport Index)도 관심사이다. 대한민국 여권은 비자없이 여행할 수 있는 국가가 189개국에 달하고 전자여권으로 전용 게이트를 신속히 통과할 수 있는 매력 있는 여권이다. 

 

대한민국의 여권은 Individual Passport Power Rank 2020 4위, Global Passport Power Rank 2020 제1 그룹에 속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Individual Passport Power Rank 2020 (대한민국 4위) 

 

Global Passport Power Rank 2020 (제 1그룹)

한편 "코로나 19로 일시적인 여행 금지와 비자 제한으로 강력한 여권 파워가 있었던 많은 국가가 매우 낮은 순위로 떨어졌다"

 

The Taiwanese passport was changed in September 2020 to prevent Taiwanese people from being mistaken as Chinese citizens while travelling abroad (Credit: EPA)

 

The earliest passports were a single sheet of paper with no photograph (Credit: Trustees of the British Museum)

 

James Joyce's wartime passport, which includes a picture of his family for group travel (Credit: Alamy)

 

Every country's passport design demonstrates unique national identity (Credit: Getty Images)

 

When put under a UV light, the inside of the Norwegian passport reveals the Northern Lights (Credit: Neue Studio)

 

Why the world's passports look diffe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