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2050년 세계 경제지도는 어떻게 변할까? 본문
Five superpowers ruling the world in 2050
30년 후에는 오늘날 신흥국들이 미국, 일본, 독일 등을 넘어서며 세계 경제의 판도가 바뀔 것으로 예상한다.
브렉시트, 코로나 바이러스, 그리고 무역 분쟁 등으로 인한 경제적인 변수는 있겠지만, 세계 경제는 향후 수십 년 동안 계속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이다. 2050년까지 UN은 세계 인구가 26%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 반면, 세계 시장 규모는 현재보다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PwC의 2050년 보고서의 GDP at PPPs(purchasing power parity; PPPs 구매력 평가 지수) 순위에서 미국(2위에서 3위로 하락)만이 세계 7대 경제대국에 남고, 일본(4위에서 8위로 하락), 독일(5위에서 9위로 하락) 등은 밀려날 것이다. 또한, 현재 경제 규모가 비교적 작은 베트남(20위), 필리핀(19위), 나이지리아(14위) 등이 크게 도약할 것이다.
단순이 들여다보면, 인구가 많고 국토면적이 넓은 나라들이 대부분이다. 2020년 기준으로 중국 14.3억, 인도 13.8억, 미국 3.3억, 인도네시아 2.7억, 브라질 2.1억, 나이지리아 2억, 러시아 1.4억, 멕시코 1.3억, 베트남 9.7억, 터키 8.4억이다. 결국, 산업화와 적정 규모의 인구는 수요를 창출하여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 같다.
우리나라는 13위에서 18위(2050)로 예상했는 데, 출산율 및 노동 인구 감소와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
2050년 상위 10대 경제대국 (PwC)
1. 중국
2. 인도
3. 미국
4. 인도네시아
5. 브라질
6. 러시아
7. 멕시코
8. 일본
9. 독일
10. 영국
G7: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캐나다, 이탈리아
E7: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터키
E7 신흥국들은 1995년 G7의 1/2, 2015년 G7과 비슷한 규모, 2040년 G7의 두배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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