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세계 식량 위기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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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ice of wheat has jumped on international markets after India banned the export of the staple cereal.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적인 식량 위기가 수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유엔이 경고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옥수수, 밀 등 곡물과 막대한 양의 식용유를 수출했던 우크라이나 항구들의 수출이 막혔다.

이로 인해 세계 식량 가격은 작년 동기 대비 거의 30%나 올랐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기후 변화와 대유행에 더해 이 전쟁은 "수천만 명의 사람들을 기아에 빠뜨릴 위험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위기에 대한 유일한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우크라이나의 식량 수출을 정상화시키고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생산한 비료가 다시 세계 시장에 공급되어야 한다."라고 했다.

한편, 세계은행은 식량 불안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120억 달러 상당의 추가 자금 지원을 발표했고, 향후 15개월 동안 이러한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는 총금액은 30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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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곡창지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 밀 공급량의 30%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쟁 전에는 매달 450만 톤의 농산물을 수출했다.

 

세계 제2의 밀 생산국이지만 주로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고 세계 공급량의 약 4%만을 공급해 왔던 인도가 전쟁 발발 후 밀수출을 늘여 왔는 데, 금지를 발표한 후 가격이 더 올랐다.

한편, 유엔은 우크라이나에 있는 약 2천만 톤의 곡물이 방출될 경우 이러한 인상 요인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세계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쟁으로 인해 "우리 시대 최대의 세계 식량 안보 위기"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는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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