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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은행: 우크라이나 전쟁, 50년 만에 가장 큰 물가 충격 본문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1970년대 이후 가장 큰 물가 쇼크를 일으킬 것이라고 세계은행이 경고했다; 천연가스, 밀, 면화 가격 상승
에너지 가격 상승
에너지 가격이 5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은 두 배 이상으로 인상될 것이다.
최근 23개월 간 1973년 유가상승 이후 가장 큰 에너지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준치인 브렌트 원유는 올해 평균 100달러로 예상되며, 이는 광범위한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것이다.
러시아는 세계 석유의 약 11%를 생산(세계 3위)하며 유럽연합의 가스의 40%, 석유의 27%를 공급하고 있지만,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위한 유럽 정부들의 구매처 전환은 가격 인상의 요인이 되고 있다.
밀 가격 사상 최고치 경신
유엔 식량 가격 지수는 60년 전에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임을 보여준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로부터의 수출의 급격한 감소로 밀은 42.7%, 보리 33.3%, 콩 20%, 기름 29.8%, 닭 41.8% 상승이 예상된다.
두 나라는 세계 밀수출의 28.9%, 많은 가공식품의 핵심 성분인 전 세계 해바라기 공급의 60%를 차지한다.
목재, 차, 쌀을 제외한 비료, 금속, 광물을 포함한 다른 원자재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밀은 대체하기 가장 어려운 농업 수출품 중 하나이다. 또한 전쟁으로 인한 우크라이나의 곡물 및 유류 종자 수송량의 80% 이상 감소는 '세계 10일분 식량 공급량'에 해당하는 영향을 미친다.
그 외 캐나다 유채꽃 작물 및 남미 작물 감소도 향후 세계 곡물 시장의 지속적인 공급 부족을 촉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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