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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아시아 세가지 충격 직면: 우크라이나, 중국, 연준 본문
A worker in protective overall stands in the middle of empty streets in a lockdown area in the Jingan district of western Shanghai, Monday, April 4, 2022.
세계은행은 아시아 국가들이 올해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급격한 경제 둔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등 3대 경제 충격에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동아시아·태평양(EAP) 지역 성장률 전망치를 5.4%에서 5%로 하향 조정하며, 상황이 더 악화되면 성장률이 4%로 떨어져 추가로 600만 명이 빈곤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의 올해 성장률이 지난해 8.1% 보다 크게 낮아진 5%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는 데, 이는 중국의 공식 목표치인 5.5% 보다 낮은 수치다.
- 미국의 금리 인상은 개발도상국의 자본 유출을 촉발하고, 통화에 압력을 가하여 너무 이른 금융 긴축을 유발함으로써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세계은행은 밝혔다.
- 중국에서의 코로나 19의 재확산 및 코비드 제로 정책, 중국의 부동산 부문의 구조적인 문제 등 중국의 경제 충격이 EAP 지역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중국 금융센터이자 세계 최대 컨테이너 항구인 상하이 당국이 지난주 2,500만 명의 주민들에게 단계적인 봉쇄 조치를 함으로써 상점과 음식점이 문을 닫고, 공장이 문을 닫았으며, 항구는 혼잡이 더해졌다.
-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발생한 충격은 공급망을 저해하고 재정적 압박을 증가시킴으로써 전쟁과 제재는 식량과 에너지의 국제 가격을 높여 소비자와 성장을 해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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