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러시아 영공 우회 비행으로 화석 연료 사용 증가 및 기후 영향 본문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행시간이 짧은 유럽은 약 9시간 걸리는 핀란드 헬싱키였다.
현재 북태평양, 알래스카를 거치는 노선으로 4시간 8분이 더 걸린다. - 플라이트레이더(Flightradar) 24 -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부과된 제재 조치에 대응으로 러시아가 2월 말 수십 개국의 항공사에 영공을 폐쇄하여 월 400여 편의 항공편이 우회 항로로 취항하고 있다.
소련 영공에서 "대한항공 902편(1978년 무르만스크 동체 착륙) 및 대한항공 007편(1983년 전원 사망) 격추"라는 두 번의 뼈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항공사들도 안전을 위해 유럽 및 미주 동부 노선의 경우 러시아 남부나 북극 상공을 지나는 우회 항로를 이용하고 있다.
길어진 비행시간은 탑승객들에게 고통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화석 연료 사용 증가로 지구 온난화를 가속시킬 수 있다.
대체연료 개발에 대한 관심
이것을 계기로 인류가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는 것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가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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