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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스피커 BR-1000A2 리뷰 : 빠방한 음악감상을 위해 당근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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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스피커 BR-1000A2 리뷰 : 빠방한 음악감상을 위해 당근함

sisu_ 2020. 10. 3. 14:08

요즘 코로나 X 직무 전환 콤보로, 집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부쩍 길어졌다. 

기본적으로 집에 있으면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작업을 할 때도 무한 스트리밍을 하게 된다. 

 

최근 데스크탑을 한 대 더 들이면서, 스피커 하나가 부족했는데, 

당근마켓에 마음에 드는 브리츠 스피커가 올라와 재빨리 구매했다ㅎㅎ

모니터/PC 본체 깔맞춤을 한답시고 기존에 애정하던 JBL Pebbles(이것도 중고나라에서 구매함 ㅋㅋㅋ) 스피커는 거실에 기부하고, 내 방에 새로운 브리츠 스피커(BR-1000A2)를 들이게 되었다 'ㅁ' !!! 

 

#감상평

결론은... 

구매 전에 이 제품에 대한 리뷰나 후기를 보면서, 음악하는 친구가 추천했다는 등, 신디사이저에 연결해서 썼다는 등 

왠지 음질이 엄청 좋을 것 같은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던 상태라 그런지 약간 실망이다. 

 

이유는, 부피가 상당히 큰 것과, 베이스/볼륨 조절을 따로 할 수 있다는 것에 비해서는 소리가 불안정한 느낌이다. 

어쩌면 JBL Pebbles소리가 나에게는 너무 찰떡같이 좋았기 때문일지도 ㅠㅠ

그래도 기대감이 워낙 높아서 실망한 것이고, 확실히 소리가 훨씬 입체적이다. 

 

우리 집에 있는 스피커 순위를 매겨보자면 

JBL Pebbles > Britz BR-1000A2 > 구글홈미니 

(그렇다 우리집에는 저가형 스피커밖에 없다....ㅋㅋㅋㅋㅋ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좋은 스피커 사는게 꿈임)

 

#Britz BR-1000A2 외관

원목에 노란색이 들어가 있어서 나름 귀엽다 ㅋㅋ 
베이스 따로 조절이 가능함
케이블 외부 피복을 벗겨내고, 클립형 단아에 케이블을 공고정하는 방식. 이런건 또 처음이라 신기했다 ㅎㅎ 

 

#Britz BR-1000A2 음감 (찍은김에 JBL Pebbles도 같은 유투브 영상으로 들어봄..) 

 

 

 

 

#가격 관련

BR-1000A2는 당근에서 3만원에 구매했는데, 

인터넷 최저가는 5만3천원이다.

왼쪽 스피커가 약간 찍힌 자국이 있긴 한데, 그냥 저냥 무난한 가격에 구매한 듯 하다. 

 

JBL Pebbles는 몇년 전 중고나라에서 2만원? 2만5천원? 정도에 구매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 검색해보니... 현재(2020-10-03) 기준으로 최저가가 92,000원이다 ㅇ0ㅇ... JBL Pebbles가 더 비싼 스피커였구나.. 그랬구나.. 당시 집에서 30분 정도 걸리는 동대문까지 가서 직거래했는데... 잘 한 것 같다 'ㅁ'.. 

 

 

#결론

JBL이랑 비교해가면서 들으니, 확실히 JBL Pebbles는 소리가 좀 더 단단하고 중저음이 강한 것 같고,

Britz는 대신 3D 로 듣는 것 같은 느낌이 있다.

요즘 다시 밴드 음악에 엄청 빠져있는데, 라이브 듣기 딱이다!!!

당분간은 방에서 음악 많이 들으면서 지낼 듯 하다. 행벅♡3

 

 

요즘 빠져있는 유툽 영상 중 하나 : 

밴드 루시의 선잠 라이브 버전 !! 

youtu.be/Sl7XayaMK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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