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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섭취한 춤추는 꿀벌, 생산성을 높여

sisu_ 2021. 12. 11. 12:09

아침에 진한 커피 한 잔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인간만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세계 커피 소비량: 한국인은 얼마나 소비할까?

 

한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에 자극된 꿀벌은 윙윙거리며 일하면서 생산성을 높인다. 


이 현상이 멸종 위기에 처한 곤충을 구하고 농업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런던 남동부 그리니치 대학의 행동 곤충학자인 사라 아놀드 박사는 "벌에게 카페인을 주면 동기 부여가 되고 더 효율적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카페인은 벌의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커피와 감귤류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카페인은 꿀벌을 카페인이 함유된 꽃으로 유도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꿀벌은 카페인이 든 과즙의 꽃 냄새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꿀벌은 우리 식량의 1/3 이상을 생산한다.

 

기후 변화, 반세기 잊혀진 희귀 원두 'Coffea stenophylla'를 되살리다

 

꿀벌은 배설물을 이용해 무서운 살인 말벌들을 쫓는다

 

이들이 기후 변화, 살충제 및 질병으로 인해 사라지고 있어 작물 재배가 어려워지는 등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곤충은 많은 새, 양서류, 박쥐 및 파충류에게 먹이를 제공한다.

 

최근 전 세계 곤충 수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종의 40%가 '극적인 감소'를 겪고 있다. 과학자들은 꿀벌, 개미, 딱정벌레가 포유류, 새, 파충류보다 8배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Bees get buzzed off caffeine just like humans -- and it makes them better pollinators

"When you give bees caffeine, they don't do anything like fly in loops, but do seem to be more motivated and more efficient," says Dr. Sarah Arnold.

www.studyfind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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