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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중국의 '공동 번영'에 155억 달러 지원 발표

sisu_ 2021. 9. 4. 18:20

시진핑 주석의 공약인 '공동 번영'을 달성하기 위한 국가 캠페인에 알리바바가 1,000억 위안(155억 달러)을 쏟아붓는다.

2025년까지 기술혁신, 경제개발, 양질의 고용창출, 취약 지역사회 지원, 특별 개발기금 설치 등 5가지 우선순위에 투자하겠다고 금요일 밝혔다.



알리바바는 Daniel Zhang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주축으로 하는 이른바 '번영 선진화 실무위원회'도 꾸리고 있다.

그는 "알리바바는 지난 22년 동안 중국의 사회 경제적 발전의 수혜자다. 사회가 잘되고 경제가 잘되면 알리바바도 잘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양질의 발전을 통한 공동 번영의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소식이 보도된 후, 알리바바의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소폭 하락했고, 홍콩 주가는 3.5% 하락했다.

알리바바의 다짐은 중국의 또 다른 전자상거래 업체인 핀두오두오(PDD)가 지난 분기의 수익 전액을 농촌 개발 프로젝트에 주겠다고 공언한 지 일주일 만에 나왔다.

텐센트(TCEHY)도 지난달 베이징의 '공동 번영' 목표 달성을 위해 500억 위안(약 77억 달러)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사는 다른 사업들 중에서도 가난한 사람들의 소득을 증가시키고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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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목표인 '공동 번영'

시 주석은 중국 공산당의 목표로 "공동 번영"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 왔으며, 관영 언론들은 부의 재분배의 중요성을 점점 더 부각시키고 있다.

 

이 문구 자체는 중국에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것이며, 시진핑이 이 용어를 언급한 것은 지난 세기에 마오쩌둥 주석이 사용한 것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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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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