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매년 25억 톤의 버려지는 식량, 온실 가스 배출량의 10% 발생 본문
In the US, 37 million people struggle to get enough healthy, affordable food, yet at the same time 40% of edible produce – enough to feed 164 million people – is thrown away. Laura Paddison meets the twins who are trying to untangle this contradiction.
환경 문제를 해결할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찾고 있는 젊은이들을 찾기 위한 BBC Future's Bright Sparks(지속가능성 시리즈)이다. 이들은 차세대 엔지니어, 과학자, 기업가로 기후변화, 오염, 생물다양성 손실, 과잉소비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며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고 있다.
Shirley와 Annie는 15살 때 2017년 휴스턴의 식료품점과 빵집에서 팔리지 않은 식품을 수집하여 신선하고 저렴한 식품을 접할 수 없는 '식품 사막(food desert)'에 사는 주민들에게 배포하기 시작했다. 10명의 고등학교 동창들로 구성된 초기 팀과 함께, 그들은 Fresh Hub를 설립했습니다. 스마트폰 앱과 자동 메시징 서비스를 통해 신선한 음식이 나오면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
그 생각은 파괴적인 자연재해로 인해 촉매가 되었다.
2017년 8월 허리케인 하베이는 텍사스 전역을 휩쓸며 시속 209km의 강풍과 주 일부 지역에 1.5m 이상의 비를 뿌렸다. 50년 만에 텍사스를 강타한 최대 허리케인으로 대홍수가 발생해 68명이 사망했다. 휴스턴의 거의 1/3이 물에 잠겼다.
그 재앙은 애니와 셜리에게 일깨워주었다.
물이 빠지고 재건 노력이 시작되자 자매는 자원봉사로 식료품점 정리에 나섰다. 그곳에서 엄청난 양의 음식들이 버려지는 것을 목격했는 데, 한편에서는 많은 이재민들이 식량이 부족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은 전 세계적으로 반복되고 있다.
WWF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약 25억 톤의 식량이 손실되거나 낭비되고 있으며, 이는 생산된 전체 식량의 약 40%에 해당한다. 이 식량은 전 세계 수억 명의 사람들의 식량 불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음식물 쓰레기가 되어서 온실 가스 배출량의 최대 10%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은 식량이 풍부한 부유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인구의 10%가 넘는 3700만 명 이상이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을 살기에 충분한 영양가 있는 음식을 구하지 못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2020년 최대 8.11억 명(세계 인구의 약 10%)이 기아에 직면해 2019년보다 1억 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스턴에서는 식량 불안 지역들이 확산되어 50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식량 사막에서 살고 있다. 이미 전염병이 유행하기 전부터 문제가 심각했는 데, 코비드-19는 상황을 악화시켰다. 휴스턴에서 식량 기부를 받기 위해 수 마일에 걸쳐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국제적인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현재 도시 인구 5명 중 1명꼴로 식량 부족을 겪고 있다.
동시에, 미국 음식의 40%가 먹지 않는다. 환경보호 비영리단체인 천연자원방어협의회의 식품폐기물팀 위원인 매디 키팅은 "그 정도의 식량은 1.64억 명의 미국인에게 1년 내내 식단을 공급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먹지 않고 버려지는 음식의 환경적 영향은 이것의 비극을 악화시킬 뿐이다.
우선 식량을 생산하려면 이산화탄소와 기후 변화에 기여하는 기타 온실 가스를 배출하는 긴 과정의 사슬이 필요하다. 모든 음식물 쓰레기의 60%를 차지하는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에는 "농장에서 운반, 포장, 가공, 소매, 가정으로 운반, 냉장, 요리 후 배출물이 매립지로 옮겨지는." 일련의 과정이 포함된다.
유엔 환경 계획(UNEP)의 지속 가능한 식품 시스템 프로그램 책임자인 클레멘타인 오코너(Clementine O'Connor)는 음식이 매립되면 썩으면서 강력한 온실 가스인 메탄을 배출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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