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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코로나 백신 배분 및 접종, 종류 - SK바이오사이언스 3상 진입 본문
한국 식품의약품 안전처(식약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제출한 코로나 19 항체치료제 후보물질(GBP510)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했다.
CEPI 및 빌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하였기 때문에, 3상을 통과할 경우, 우리나라 백신 자급은 물론 코백스를 통한 세계 백신 공급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200 종류가 넘는 백신들이 효능과 안전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시험 중에 있다.
전 세계 78.7 억 명 중 약 190개국에서 44억 회 이상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접종되었다.
전 세계 코로나 19 백신 접종 현황 (8월 11일 기준)
국별 접종 속도는 엄청난 차이
역시 인구수대로 중국과 인도가 각각 약 18억 명과 5억 명 회, 미국이 약 3.5억 회를 차지하고 있다.
유럽과 미주 국가들이 접종이 잘 진행하고 있는 반면 아프리카는 공급 문제를 겪고 있다.
많은 가난한 나라들은 세계 보건기구(WHO)와 CEPI(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와 함께 백신 동맹인 Gavi가 주도하는 Covax에 의존하고 있다.
코백스는 연말까지 전세계에 약 20억 회분을 공급할 계획이지만, 대부분 백신들은 1인당 2회분이 필요하다.
G7 정상들은 10억 회분을 가난한 나라들에게 직접 또는 코백스 계획을 통해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백신 배분
Pfizer-BioNTech 백신이 세계 보건기구(WHO)에 의해 처음으로 승인되었다.
옥스퍼드-아스트라 제네카(Oxford-AstraZeneca) 백신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극도로 낮은 온도(-70C)에서 보관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과 달리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은 일반 냉장고에 보관될 수 있어 유통이 용이하다.
아프리카 연합은 얀센(Janssen Johnson & Johnson사) 백신 4억 회분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얀센은 화이자 백신과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는 달리1회 분만을 투여하면 된다.
대부분의 정부는 60대 이상, 의료 종사자, 임상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접종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영국과 같은 나라에서는 이미 백신이 입원과 사망자를 줄이고 있다는 유망한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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