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에릭 클랩튼: 백신 접종한 관객들만을 위한 공연 거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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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rock icon Eric Clapton has said he will not perform at venues that require concertgoers to be fully vaccinated against Covid-19.
영국의 록 아이콘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은 콘서트 관객들에게 코비드 19 예방 접종을 요구하는 장소에서 공연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9월부터 클럽과 행사장에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Tears in Heaven> <Wonderful Tonight> 등으로 널리 알려진 클랩튼은 차별받는 관객이 있는 곳에서는 공연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발표는 거침없는 백신 반대 운동가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나왔다.
이 기타리스트는 이탈리아 건축가이자 영화 제작자인 Robin Monotti의 계정에 이 성명을 게재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클랩튼은 지난 5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심각한 반응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노티에게 보낸 편지에서 백신의 안전성을 과대평가한 "선전"을 비난하며, "끔찍한" 반응으로 다시 음악을 연주할 수 없게 될까 봐 두려웠다고 덧붙였다.
유럽 의학청 권고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의 이점이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보다 크다고 강조해왔다. 어떤 사람들은 예방 접종을 한 후 경증에서 중간 정도의 증상을 경험하기도 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매우 드문 혈전 부작용이 있지만 유럽 의학청은 여전히 모든 연령대에 이 백신을 추천하고 있다.
클랩튼 공연
클랩튼의 다음 영국 공연은 2022년 5월 런던 로열 앨버트 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장에선 행사 전 사람들에게 접종 증명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클랩튼은 또한 올해 9월에 8번의 미국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는 데, 미국의 대부분의 음악 공연장에는 백신 증명이 필요하지 않다.
클랩튼은 코비드 19 조치에 대해 입장을 표명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2월 북 아일랜드 가수 밴 모리슨의 봉쇄 반대 노래 'Stand and Deliver'에도 출연했다.
이 노래는 Van Morrison이 폐쇄 조치에 항의하는 세 곡 중 하나였다.
영국계 스리랑카 가수 MIA도 2020년 4월 백신보다는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그녀는 이후 "백신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보다 이익을 더 중요시하는 기업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이 15개국을 대상으로 한 최근 조사는 부작용과 테스트에 대한 우려가 백신 주저의 주요 원인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Tears in Heaven> <Wonderful To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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