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트럼프의 거침없는 말들: 자신의 세계관에 맞지 않으면 부정 전략 본문
트럼프가 차기 대선을 위해 다시 대중 앞에 나서면서 그의 말들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코비드 19 대유행을 간과한 점, 백신 거부를 부추겨 공화당이 우세한 주에서 접종률이 낮은 점, 선거 불복 시도, 1월 6일 지지자들의 의회 점거 사건 등 후유증이 그의 유산으로 당분간 미국 사회에 지속될 것 같다.
트럼프는 7월 12일 텍사스 달라스 연설에서 우연히 여론조사에 대한 자신의 속내를 드러냈다.
"여론조사가 내게 불리하면 가짜고, 그게 좋다면 가장 정확한 여론조사라고 할 수 있어요."
(If it's bad, I say it's fake. If it's good, I say that's the most accurate poll ever.)
미드 속의 미국: 의사당 난입 선동 혐의로 퇴진 압박받는 트럼프
여론 조사에 대한 집착
2016년 트럼프는 후보 시절 선거 운동 중 집회에서 긍정적인 여론 조사 수치를 소리 내어 읽곤 했다. 그리고 그것을 선전하기 위해 트위터를 이용하곤 했다.
그러나, 당시 힐러리 클린턴이 트럼프를 이길 가능성이 높다는 자료가 대부분 나오면서, "더 이상 여론조사를 믿지 않는다.않는다."라고 입장을 바꾸었다.
2018년 가을 유세에서 "나는 여론조사를 사랑한다. 좋을 때만요. 안 좋으면 말을 안 해요." 하지만 그는 그들에 대해 얘기했다. 끝없이... ("I love polls," Trump said at a campaign rally in the fall of 2018. "Only when they're good. When they're not good, I don't talk about them." Except that he did talk about them. Endlessly.)
2020년 트럼프는 대선에서 패배한 후, 물론 그는 다시 여론조사를 비난했다.
트럼프는 거짓말에 대한 양심의 가책을 남들보다 덜 느끼지 때문에 여론조사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가 거듭 인정했듯이, 자신의 세계관에 맞지 않는 여론조사가 있을 때마다 그는 그저 "가짜"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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