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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HFPA에 항의로 골든 글로브 상 반납

sisu_ 2021. 5. 11. 15:07

 

지난 2월 <미나리(Minari)>가 대화의 50% 이상이 영어로 되어 있지 않아 외국어 영화 부문으로 결정되었다는 '골든 글러브 규정'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그리고, 스칼렛 요한슨의 비난에 이어 톰 크루즈(Tom Cruise)가 골든 글로브 상을 할리우드 외신 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 HEFA)에 반납했다는 소식이다.   

 

크루즈는 1997년에 <제리 맥과이어(Jerry Maguire)>와 1990년에 <7월 4일생(Born on the Fourth of July)>'으로 남우주연상을, 2000년에는 <마그놀리아(Magnolia)>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78년에 역사에 빛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어떤 개혁안을 내어 놓을지 궁금해진다.



HFPA는 다양성이 부족하고, 특히 흑인 회원이 한 명도 없으며, 87명의 회원 중 일부에게 금전적 혜택과 관련된 윤리적인 문제들이 지난 2월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의해 제기되었다.

주간 방송사인 NBC도 2022년에 이 프로그램을 방송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HFPA는 웹사이트에 변화를 약속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골든 글러브 논란, 스칼렛 요한슨도 개혁 촉구

 

NBC의 발표에 앞서 스칼렛 요한슨은 HFPA가 후원하는 행사에 참가하지 말라고 연예계의 불참을 촉구했었다.

 

 

Tom Cruise returns Golden Globe Awards in protest of HFPA

Tom Cruise has returned his Golden Globe Awards to the 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 a source close to the actor told CNN on Monday.

www.c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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