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코로나 19: 한국 집단 면역 11월 목표, 가을엔 일상으로 본문
Mr Chung said social distancing measures are due to be eased in March
"It's not an easy goal to achieve but we aim to complete the first set of vaccinations on 70% of our population by the end of the third quarter in September. I believe it's possible."
한국은 가을까지 코로나 19 집단 면역을 목표로 하고, K방역의 성과에 대해선 "국민들이 정부를 믿고 참여 방역을 적극적으로 해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비교적 코로나 19와 잘 싸울 수 있었다."라고 정세균 총리가 인터뷰하다.
한국은 작년에 대유행의 첫 피해국 중 하나였으나, 대량 테스트와 공격적인 추적 검사의 롤모델이 되었다.
그러나 예방접종은 훨씬 더 느려서, 보건 당국은 이번 주 후반부터 병원과 요양원에서 의료진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화이자 바이오(Pfizer-BioNTech) 백신을 다음 달 80여만 명에게 접종할 예정이다.
"쉽지 않지만, 9월 3분기 말까지 인구의 70%에 대한 첫 번째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다고 봅니다."
정부는 55백만 명분의 충분한 백신을 확보했지만, 이러한 공급의 대부분은 7월경에나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정부는 올해 말까지 한국 자체 백신 개발을 바랐지만 가능성이 희박하다.
정 총리는 국민이 설득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은 전통적으로 대량 백신 접종을 기피하는 나라가 아니다. B형 간염과 같은 주요 질병에 대한 접종률은 보통 미국, 영국, 호주보다 높다.
그러나 한국사회 여론 연구원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받을 의향이 있는 사람은 45%에 불과했다. 또 다른 45%는 "상황을 주시해" 주사를 맞는 것을 미루고 싶다고 말했다. 5%는 백신 접종을 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예방접종을 거부할지 모르지만, 이 정부는 더 많은 사람들이 주사를 맞도록 장려할 것입니다... 만약 백신이 약속된 만큼 효과가 있고 70%가 접종되었을 때 정말로 집단 면역이 이루어진다면, 이번 가을까지 한국인들은 정상적인 삶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좀 더 평범한 삶의 유혹이 설득력 있는 주장을 입증할 수도 있다. 한국은 지금까지 바이러스를 통제하고 전국적으로 큰 봉쇄 없이 코로나 19와 함께 살아왔다.
서울 수도권의 식당과 자영업자들은 12월부터 영업시간이 밤 9시까지였다가 이제 한 시간 더 연장되었으며, 봄이 오면서 서울의 거리는 분주하다. 커피숍과 술집이 붐비고 심지어 젊은이들과 성인들을 위해 나이트클럽도 다시 문을 열었다.
바이러스의 3차 유행으로 12월에는 일별 건수가 1,000건 이상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국제기준으로는 여전히 낮지만, 한국에서는 경종을 울렸다.
자영업자 규제 덜고, 개인 규제 강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한계에 다다른 만큼,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3월부터는 개정하는 준비도 하고 있다.
"제한을 최소화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코로나 19를 억제하지 못한다면 우리 경제도 성장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가 우선이지만 유일한 싸움은 아닙니다."
한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가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생명을 구했다. 코로나 19로 1,500명 이상이 사망했고, 지난 한 해 동안 총 87,000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서구의 사례
"한국은 유럽과 영국과 같은 선진국에서 민주주의에 대해 배우고 기술을 습득했습니다. 그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그렇게 많은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은 신속한 검사, 역학조사, 격리의 세 가지 원칙과 민주주의, 투명성, 개방성의 세 가지 가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이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깨닫지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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