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한국의 2020 인당 국민소득(GNI), 주요 7개국(G7) 수준에 진입 전망 본문
South Korea’s per-capita income stood at $33,790 in 2019 based on World Bank data, slightly below Italy’s $34,530. Korea has a good chance of topping the European country if income trends are in line with gross domestic product performance. Economists estimate Italy’s economy shrank by around 9% last year. - Copyright © BloombergQuint
작년에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G7 회에 초청하더니, 올해는 영국의 존슨 총리가 초청을 하는 등 한국의 위상이 올라와 있는 느낌이다. 블룸버그의 인당 국민소득 전망을 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이 국익 위주의 냉혹한 경제 위주 세계질서에서 우리의 국력이 그만큼 커졌다는 반증이다.
참고로, 인당 국민소득 미국, 독일, 캐나다, 프랑스, 영국, 일본, 이탈리아, 한국 순이었는 데, 2020년에는 우리나라가 이탈리아를 제치고 7위에 들어갈 전망이다.
(요약)
한국은 여러 차례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수출이 회복세를 이끌었기 때문에 동료 선진국에 비해 경제적 타격을 덜 받고 2020년을 마감했다.
2020년 4분기 성장률이 0.9%로, 당초 한국은행의 연간 전망치인 –1.1%를 약간 웃도는 -1% 수준일 것으로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그것은 또한 대유행의 해에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이 될 것이다.
한국의 지난해 1인당 국민 총소득(GNI)이 사상 최초로 주요 7개국(G7) 수준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OECD가 집계하는 한국의 경기선행지수(CLI)가 지난해 12월까지 역대 가장 긴 9개월 연속 상승했다. 세계은행 자료 기준 2019년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33,790달러로 이탈리아(34,530달러)에 약간 못 미쳤다. 한편, 이탈리아는 작년에 약 9% 정도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신년사에서 "지난해 OECD 국가 중 최고의 성장률로 GDP 규모 세계 10위권 안에 진입할 전망이고, 1인당 국민소득도 사상 첫 G7 국가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분기에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었는 데, 장기화될 경우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12월에 일별 1,000건을 넘었던 확진자가, 최근 300~400건으로 떨어졌다.
'뒷방에서 CNN BBC > 지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2021 블룸버그 혁신지수 1위 복귀 및 지수 분석 (0) | 2021.02.04 |
---|---|
한국 '국가 청렴도' 4년 연속 상승, 2020 부패 인식 지수(CPI) 33위 (0) | 2021.01.29 |
2021 군사력 순위: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 일본, 한국(6위)...북한(28위) (0) | 2021.01.16 |
세계 가장 임대료가 비싼 쇼핑 거리 10곳; 명동 8위 (0) | 2021.01.14 |
2021 헨리 여권 지수: 대한민국 여권 파워 3위 (0) | 2021.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