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시위, 암살, 폭동에도 흔들리지 않는 월가 주식시장 본문

뒷방에서 CNN BBC/국제 비즈니스 전쟁

시위, 암살, 폭동에도 흔들리지 않는 월가 주식시장

sisu_ 2021. 1. 8. 22:26

 

미국 의회 의사당 난입의 추악하고 비극적인 사건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수요일 대부분 반등하고 목요일 아침에 다시 상승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월스트리트는 미국의 시민의 불안에는 흔들리지 않았다. 이 사태가 수익이나 경제성장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 투자자들은 주식을 계속 사들였다.

 

그것은 그저 역사의 반복일 뿐이다

1963년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된 후, 1965년 남부에서 시민권 행진이 일어났을 때, 1967년 베트남 전쟁 시위와 1968년 마틴 루터 킹 주니어가 살해된 분노의 경우에도 그랬다.

그 격동의 10년 동안 주식은 변동성이 있었고, 특정 뉴스의 여파로 종종 미끄러졌다. 그러나 그 4년 동안 S&P 500은 연평균 14% 상승세를 보였다.

로드니 킹을 구타한 로스앤젤레스 경찰관의 무죄 판결 이후 벌어진 폭동에도 1992년 시장이 반등하며 당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Black Lives Matter' 운동을 일으킨 비무장 흑인 10대 마이클 브라운의 치명적인 경찰 총격에 대한 대응으로 2014년 미주리주 퍼거슨에서 시작된 시위 이후에도 주가는 계속 올랐다.

 

미국 역사상 기념비적인 영향을 미치는 큰 사건들은 직간접적으로 사회, 문화에 영향을 미치고 결국 경제와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나 금리나 부양책 같은 정부 정책 등이 투자자의 의사 결정에 더 직접적인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9/11 테러 공격, 2008년 대금융 위기, Covid-19 셧다운과 같은 사건들은 이 소비자와 투자자의 행동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쳤던 충격이었다.

 

 

Why Wall Street can disregard protests, assassinations and riots

It's not a surprise that stocks mostly rallied Wednesday and were up again Thursday morning, despite the ugly and tragic events during a riot at the nation's Capitol. It's simply a case of history repeating itself.

www.cnn.com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