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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 대회에서 빛난 미셸 오바마의 지지 연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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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 대회에서 빛난 미셸 오바마의 지지 연설

sisu_ 2020. 8. 18. 17:20

'It's up to us.' Michelle Obama's emotional call to action

DNC(Democratic National Convention)에서 조 바이든(Joe Biden) 민주당 대선 후보를 위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Sen. Bernie Sanders), 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 전 영부인 등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특히, 미셸 오바마는 진지하고 차분한 연설로 트럼프가 코로나 대유행에 대해 잘 파악하지 못해 대처도 못하는 데 반해, 바이든은 인품이 훌륭하다며 My friend, Biden 하는 것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그녀는 트럼프가 공감능력이 결여되어("a total and utter lack of empathy") 있고, 충분한 시간을 갖고도 상황을 정리하여 대처하지 못한다. 참 나쁜 대통령입니다. ("Donald Trump is the wrong president for our country. He has had more than enough time to prove that he can do the job, but he is clearly in over his head. He cannot meet this moment. He simply cannot be who we need him to be for us. It is what it is.")

 

4년 전 민주당 경선에서 진보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던 샌더스 의원은 이날 연설에서 '단합'을 거듭 촉구했다. 그는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뒤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지지하지 않은 것이 민주당 분열로 이어져 대선 패배의 한 원인이 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에도 바이든의 강력한 경쟁자였지만 일치감치 포기하고 바이든 지지선언을 했다.

 

COVID-19로 사투를 벌이면서 연방 정부의 지원에 대해 트럼프와 부딪쳐왔던 앤드루 쿠오모(Andrew Cuomo) 뉴욕주지사는 트럼프의 방역대책을 비난했다. (Andrew Cuomo slams Trump's administration's Covid-19 response) 

 

또한 정부의 방역실패로 아버지를 잃었다는 Kristin Urquiza,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목이 졸려 숨진 George Floyd, 전 오하이오 주지사 John Kasich 등 일부 공화당 인사들의 지지 연설도 있었다.

 

 

6 takeaways from the DNC's first night

Michelle Obama closed the first night of an unprecedented Democratic convention with a powerful, direct-to-camera excoriation of Donald Trump's presidency that could reverberate through the rest of the 2020 campaign.

www.c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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