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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도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계획 발표…미국 외교 고립 심화 본문

Palestinians have described the recent moves to recognise Palestine by France, the UK, and Canada as a symbolic but important step toward their long-held aspiration of establishing an independent state.
캐나다, 팔레스타인 국가 공식 승인 계획 발표
캐나다가 오는 9월 유엔 총회에서 팔레스타인 국가를 공식 인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프랑스와 영국에 이어 나온 결정으로, 가자지구 전쟁과 심각한 기아 사태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압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이 “이스라엘과 평화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독립된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민주 개혁을 수용하고, 하마스가 참여하지 않는 2026년 총선을 치르겠다는 약속을 한 점을 승인 조건으로 제시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강력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양국 간 진행 중인 무역 협상을 중단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8월 1일까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일부 캐나다산 제품에 35% 관세 인상이 적용될 예정이어서 갈등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 역시 캐나다의 발표를 “하마스에 대한 보상”이라고 비난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왜곡된 국제 압력 캠페인에 굴복하지 않겠다”며 반발했다.
국제사회와 여론의 변화
프랑스는 캐나다의 발표를 환영하며 “추가 국가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고, 영국은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조건으로 가자지구 휴전과 평화 프로세스 복원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
캐나다와 영국은 최근 이스라엘 극우 장관들에 대한 제재를 단행했으며, 이는 정착촌 확장과 극단주의 정착민 폭력 등으로 인해 두 국가 해법이 위기에 처했다는 국제사회의 인식에 기반한 것이다.
중동 인도적 위기와 평화 해법
이번 결정은 가자지구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기아 사태와 인도적 위기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최근 북부 가자지구에서 구호품을 찾던 주민 수십 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당하는 사건까지 발생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마크 카니 총리는 “이스라엘의 안전을 지지하는 동시에, 팔레스타인 국가의 안정과 존속이 평화의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캐나다의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계획은 미국의 전통적 동맹 구도에 균열을 가져오며, 중동 평화 해법과 국제 외교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미국의 이스라엘 일방 지지 기조가 계속될 경우 외교적 고립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Trump says Canada's move to recognise Palestinian state threatens trade deal
After Canada joined the UK and France in planning to recognise Palestine, Trump says the move makes it "very hard" to agree a trade deal.
www.b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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