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2025년 가장 강력한 여권 — 아일랜드, 첫 단독 1위 차지 본문

뒷방에서 CNN BBC/지수

2025년 가장 강력한 여권 — 아일랜드, 첫 단독 1위 차지

sisu_ 2025. 4. 5. 20:55

헨리 지수 등에서 한국은 상위권에 오르지만, 평가 항목이 다른 노마드 여권 지수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에 머무르고 있다.


2025년 노마드 캐피털리스트(Nomad Capitalist)가 발표한 ‘노마드 여권 지수(Nomad Passport Index)’에 따르면, 아일랜드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을 가진 국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이 처음으로 아일랜드가 단독 1위를 차지한 해입니다.

 

평가 기준

 

이 지수는 단순한 비자 면제 국가 수만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다음 5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출됩니다:

  1. 비자 면제 국가 수 (50%)
  2. 세금 정책 (20%)
  3. 국제적 인식도 (10%)
  4. 이중국적 허용 여부 (10%)
  5. 개인 자유도 (언론 자유, 징병제 여부 등 포함) (10%)

노마드 캐피털리스트는 이 지수를 통해 "시민권의 진정한 가치"를 평가하며, 더 나은 환경을 찾아 이주하려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2025년 순위의 주요 특징

 

  • 아일랜드는 유연한 시민권 제도, 기업 친화적인 세금 정책, 국제적 신뢰도를 기반으로 1위에 등극
  • 그리스, 세금 점수 상승으로 작년 6위에서 스위스와 공동 2위로 급상승
  • UAE(아랍에미리트)는 2023년 1위, 2024년 공동 6위였으나, 최근 도입된 세금 제도 영향으로 2025년 10위로 하락
  • 유럽 국가들, 여전히 강세 — 상위 10위 중 9개국이 유럽
  • 유럽 외 국가 중 최고 순위: UAE뉴질랜드, 두 국가 모두 10위
  • 싱가포르일본은 비자 면제 수는 많지만, 이중국적 불허, 세금 부담, 개인 자유 제한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
  • 최하위권(195위~199위)은 파키스탄, 이라크, 에리트레아, 예멘, 아프가니스탄

* 헨리 여권 지수와의 차이점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와 같은 다른 지수는 비자 면제 국가 수를 중심으로 평가하며, 한국은 이 지수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마드 여권 지수처럼 세금 제도, 이중국적 가능성, 언론 자유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한 평가에서는 한국이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39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26위, 말레이시아 / 일본: 공동 37위, 캐나다: 40위, 미국: 45위)

 

전체 순위는 Nomad Capitalist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The most powerful passports of 2025 — a new country tops the list

Ireland has the strongest passport in the world, according to the Nomad Passport Index 2025.

www.cnbc.com

Nomad Passport Ranking Index 2024: The World's Best Passports Rank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