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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항공, 활주로에서 기내식을 판매하다

sisu_ 2020. 10. 13. 22:47

코로나가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여행업계는 직격탄을 맞고 있다. 항공사들은 나라별 국경 봉쇄가 실시되면서 활주로가 격납고가 되가는 모습이다. 

 

사실, 2차대전 후 거의 큰 전쟁이 나지 않으면서 세계는 글로벌화의 길을 달려왔다. 따라서 물류, 사람들의 이동이 가파르게 늘어났고, 수송을 하기 위해 항공 사업도 엄청 발전해 왔다.

 

과거에는 비즈니스 출장이 많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항공료가 비교적 싸고, 경제 수준이 높아지면서 여행객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항공업계도 고속 성장을 계속해 왔다.

 

우리나라 경우도 마찬가지다. 단순 여행객 통계로도 1위 미국, 2위 중국, 3위 독일, 4위 영국, 5위 프랑스, 6위 한국, 7위 일본... (2018년)이니, 경제 발전을 고려해도 우리가 인구 대비 해외여행을 많이 하는 편이다.

 

이제 비대면 시대, 언제까지 갈지는 몰라도 당분간, 생존을 위한 항공 업계의 구조 조정은 필연적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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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apore diners have jumped at the opportunity to have lunch on a stationary Airbus A380 parked at the city's main airport.

 

 

Singapore Airlines sells out meals on parked plane

The airline is one of many carriers looking for new business models to make up for lost revenues.

www.b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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