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차로 환상의 이탈리아를 가다 6 : Sirmione-Milano 본문
원래 여행이란 것은 목적이나 개인차 따라 다르겠지만,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고 싶은 그런 느낌일 것이다. 기상 시간, 식사 시간/음식 종류,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정 등을 고민하지 않고 여유를 즐기는 것이 패키지 여행이다. 반면에 자유 여행은, 말이 자유 여행이지, 항공편, 숙소, 기차/버스표, 미술/박물관 등 입장권 예약 등을 스스로 해결하고, 예정된 시간에 귀국해서 정상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차로 이동하니 출/도착 항공편 및 초반부 일정의 숙소만 예약하고 나머지는 이동하며 자유롭게 변경하는 원칙을 세웠다. 따라서 무리한 일정이나, 생략하고 싶은 곳은 과감하게 떨쳐버리기로 했다.
시르미온느(Sirmione) 라는 곳은 지도에서 보니 가르다 호수(이탈리아의 가장 큰 호수)에 학(호리병)처럼 돌출되어 있어 매력이 있어 보였다. 숨가쁘게 달려온 여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피렌체에서 밀라노로 가는 도중에 들러 여유를 즐기기에 적합한 휴양지였던 것 같다. 밀라노에 도착하자마자 차를 반납하니 홀가분했다.
(출발 전 일정) * Rome(1박) -> Napoli -> Pompeii -> Sorrento(1박) -> Capri -> Positano -> Amalfi -> Ravello -> Vietri Sul Mare -> Salerno -> Paestum -> Caserta -> Ostia Antica -> Tivoli -> Orvieto -> Assisi -> Montepulciano -> Pienza -> Bagno Vignoni -> San Quirico -> Cortona -> Arezzo -> Siena -> San Gimignao -> Pisa -> Lucca -> Firenze(2박) -> Bologna -> Verona -> -> Sirmione -> Bergamo ->Milano(2박)
(실제 일정) (Rome-Napoli-Pompeii-Sorrento-Capri-Positano-Amalfi-Caserta-Civita di Bagnoregio-Orvieto-Cortona-San Gimignao-Pisa-Lucca-Firenze-Sirmione-Milano)
Sirmione 풍경
가르다호수
스칼리제르 성
스칼리제르 성에서 내려다본 전경
시르미온느의 아침
Sirmione -San Pietro in Mavino 교회
Milan -Piazza della Scala
Milan -Santa Maria della Grazie
Milano -Castello Sforzesco
Milano Central Stazione
Milano Duomo
Milano -Gallereria Vittorio Emanuele 2
Milano -Maya 부페식당
Milano Museo Duomo
Milano -Piazza del Duomo
Milano -Pinacoteca in Brera 미술관
Milano -Teatro alla Scala
Milano -파업으로 걸어서 호텔로 돌아온 길에
'뒷방에서 CNN BBC > 여행 음식 반려동식물 예술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로 환상의 이탈리아를 가다 4 : Firenze - Uffizi 미술관 2 (0) | 2020.08.03 |
---|---|
차로 환상의 이탈리아를 가다 3 : Firenze - Uffizi 미술관 1 (0) | 2020.08.02 |
차로 환상의 이탈리아를 가다 2 : Firenze (0) | 2020.08.02 |
차로 환상의 이탈리아를 가다 1 : Napoli-Pompeii-Sorrento-Capri-Positano-Amalfi-Caserta-Civita di Bagnoregio-Orvieto-Cortona-San Gimignao-Pisa-Lucca-(Firenze-Sirmione-Milano) (0) | 2020.08.02 |
고양이 날다 - 길냥이를 소개합니다 (0) | 2020.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