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화이자, FDA 전면 승인으로 주가 상승 본문
투자자들은 2020년부터 전염병을 종식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은 Pfizer (PFE)와 독일의 BioNTech (BNTX) 두 회사에 투자를 해 왔다. 이제 그 성과가 나오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월요일에 16세 이상에 화이자 바이오 엔텍에 대한 전면 승인을 했다. 이 명칭을 받은 첫 백신이다.
화이자 주가는 2.5%, 엔텍 주가는 9.6% 급등했다.
이 백신이 영국 정부로부터 첫 긴급 사용 허가를 받은 지난해 12월 이후, 화이자 주가는 30%, 바이오 엔텍 주가는 같은 기간 약 207% 올랐다.
엄청난 수익 창출
백신은 일반적으로 만성 질환을 치료하는 약과 비교했을 때 제약 회사에게 가장 수익성이 좋은 제품은 아니다.
그러나 팬데믹의 규모는 엄청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화이자 백신의 매출이 2021년 350억 달러, 2022년 390억 달러에 이르고, 그 후 가장 취약한 사람들은 계속 주사를 맞아야 하기 때문에 연간 매출이 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완전 승인은 추가 백신 의무화도 가능
유나이티드 항공(UAL) 직원들의 예방접종 또는 실직 시한이 FDA 발표 이후 월요일로 앞당겨졌다. CVS Health(CVS Health)는 간호사, 요양사, 약사들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이 대학과 병원을 포함한 예방접종을 의무화하고자 하는 공공 및 민간단체에 더 많은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FDA 발표로 여행주와 영화관에도 투자자가 몰려
월요일 아메리칸 항공의 주가는 3.3% 상승했고 델타 항공은 2.9% 올랐다. 영국항공의 소유주인 IAG의 주가는 화요일 런던에서 장 초반 3% 상승했고 easyJet의 주가도 4% 이상 급등했다.
월요일 메리어트(MAR)는 2.3%, 하얏트(H)는 1.9% 상승했다. AMC 엔터테인먼트(AMC)는 7% 가까이 올랐고 씨네마크(CNK)는 8% 가까이 상승했다.
점포 폐쇄가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경기 회복이 자리를 잡으면서 전망은 약간 밝아졌다. 적어도 폭풍을 이겨낸 기업들에게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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