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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의약품청: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조건부 사용 권고, 국별 승인 추진 본문
유럽 제약 당국은 28일 한국의 제약회사 셀트리온(Celltrion)의 COVID-19 치료제는 중증 위험군 환자들에게 고려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장점이 아직 완전히 밝혀진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유럽 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은 "렉키로나(개발명 CT-P59, 성분명 레단비맙regdanvimab)이라는 치료제는 입원율을 낮출 수 있다."며 "이 치료제는 초기 검토의 결론에 기초했다."라고 덧붙였다.
EMA의 인체 의약품 위원회는 또한 레단비맵이 산소 지원이 필요하지 않은 성인 COVID-19 확진 환자를 치료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연구의 첫 번째 부분의 결과는 레단비맙이 입원 비율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 결과는 현시점에서 이 치료제의 이점에 대한 확고한 결론에 도달할 만큼 충분히 강력하지 않았다."라고 EMA는 말했다.
EMA 검토는 EU의 전반적인 마케팅 허가가 결정되기 전에 레단비맙의 사용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개별 유럽 국가들에게 의견을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진이 실시간으로 연구결과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해 승인 절차를 앞당기려는 EMA의 '동반 심사(Rolling Review)'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의 약품, 그리고 EMA에서 검토 중인 릴리(Lilly)와 리제네론(Regeneron)은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 인체가 만든 자연적 감염 퇴치 단백질의 복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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