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다르바자 분화구: 소련은 어떻게 '지옥의 문'을 열었는지 본문
The Darvaza gas crater - How 'the Gates of Hell' Emerged in a Soviet Desert
투르크메니스탄의 카라쿰 사막에 위치한 다르바자 분화구는 거의 50년 동안 타오르고 있다.
"사탄이 직접 쇠스랑을 들고 튀어나와 모든 일을 하는 그런 장소처럼 보인다." It looks like the kind of spot where Satan himself should jump out with a pitchfork and the whole works.
1960년대 가스와 진흙이 분출되면서 분화구가 형성되었다.
당시 투르크메니스탄은 소련 연방이었고 천연가스, 석유, 천연자원 등은 극비였기 때문에 기록이 없다.
1971년 소련이 이곳에서 유전 탐사를 하기 위해 시추하는 중에 석유 대신에 천연가스가 발견되었고, 곧 무너져 지금은 다르바자 분화구로 알려진 거대한 구멍을 만들었다는 주장도 있다.
어쨌든 그 당시 연간 7천억㎥의 가스가 나오는 소련에서 150 ~160억㎥/년(스위스 연간 소비량의 4배)은 큰 의미가 없었던 것 같고, 새로운 분화구마다 메탄으로 구성된 천연가스가 몇 주면 타 버릴 줄 알았던 것이 아직까지도 타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메탄가스를 처리하기보다는 연간 6천 명의 관광객을 받아들이고 있다.
과학자들은 아직도 그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타오를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불에 타서 메탄가스(CH4)가 이산화탄소(CO2)로 되는 것이 환경 측면에서는 더 낫다."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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