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런던에서 하이랜드까지 16 – 테이트 모던, 어렵지만 강렬한 예술 공간 본문
당초 방문 계획에 넣었던 곳은 대영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테이트 모던, 이렇게 세 곳이었다.
이 중에서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은 그 이름 그대로 현대 미술을 중심으로 전시하는 곳이라
솔직히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러나 방치되었던 화력 발전소를 개조해 만든 미술관이라는 점에서 그 자체로도 무척 흥미로웠다.
현대 미술은 여전히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테이트 모던이라는 공간은 그 자체로 충분히 강렬한 예술 경험이었다.
결국 이곳은 두 번이나 방문하게 되었다.
첫 번째는 스카이 가든 입장 시간 전 1층만 짧게 둘러보았고, 오늘은 다시 찾아와 전시실을 본격적으로 감상했다.
밀레니엄을 맞아 밀레니엄 브리지와 테이트 모던이 같이 개관되었다고 한다.
테이트 모던에 들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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